반응형 전체 글3068 "나 없을 때 '5만원' 짜리 요리 만들어 먹는 알바생 어쩌죠" 식당 사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르바이트생이 마음대로 비싼 요리를 해 먹었다는 사연이 알려져서 논란이다. 지난 18일 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르바이트생이 음식을 마음대로 해 먹는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20평대 한식당을 운영 중이라는 작성자 A씨는 "주방 직원 1명, 홀서빙 직원 1명을 각각 파트타임 5시간, 3시간으로 두고 있다"라면서 "육아 때문에 직원들에게 가게를 맡기고 퇴근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피크타임인 오후 6~10시에 혹시 바쁠까 싶어 가게 폐쇄회로(CC)TV를 봤더니 웬일로 가게가 좀 바쁘더라. 많이 바쁘면 가게로 다시 가려고 주방 쪽 화면도 돌려봤다"고 말했다. 이후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는 그는 "홀에 손님들이 제법 있는데도 (직원이) 응대.. 2024. 1. 19. SBS 가요대전 티켓 '미끼'로 돈만 받고 잠적한 20대, 검찰행 가상화폐 투자 목적으로 범행 지난해 연말에 열린 '2023 SBS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고 속인 뒤 7200만원 상당을 가로챈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9일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고 속인 뒤 피해자 230명으로부터 72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에는 해외 팬들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가요대전 티켓을 구한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보고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표를 구할 수 있다"고 속이고 돈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를 통해 입금받았다. 지.. 2024. 1. 19. "강남역서 엽총파티 간다"…게시글 올린 30대 협박 혐의 '무죄'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남역에서 총기를 난사하겠다는 글을 올린 남성이 1심에서 협박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6단독(부장판사 양철순)은 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여성들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남역 오후 2시 난 칼부림 노노 엽총 파티간다'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려 불특정 다수를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A씨는 33회에 걸쳐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는 게시글에 당시 존재하지 않던 화장품 매장에서 엽총 살인.. 2024. 1. 19. "딸이에요" 저항에도…"아내인 줄" 의붓딸 성폭행하려 한 계부 '징역 3년' 방학을 맞아 일손을 도우러 온 의붓딸을 강제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계부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형사부(재판장 이승윤)은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5년간 취업 제한 등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9일 새벽 1시쯤 경북 봉화군에 있는 자기 집에서 술에 취해 의붓딸 B씨와 강제로 성관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22년 1월에도 강제 추행한 혐의도 있다. 조사 결과 부산의 한 대학에 다니고 있는 B씨는 평소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다 방학을 맞아 부모의 식당 일을 돕.. 2024. 1. 19. "비긴게 한국 탓?"…아시안컵 무승부가 '한국 심판'때문이라는 中 언론 중국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레바논과 예선전에서 0-0으로 비기자, 중국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은 "한국 심판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7일 레바논과의 예선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많은 중국 언론 및 누리꾼들이 한국인 심판 탓으로 돌리고 있다"라며 "아시안컵을 대하는 중국 누리꾼들의 행태는 그야말로 '볼썽사납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는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일종의 자격지심"이라며 "(바레인과) 한국의 첫 예선 경기에서 중국 심판이 한국 선수들에게 옐로카드를 남발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누리꾼은 자국의 경기력을………… https://www.inew.. 2024. 1. 19. 류현진에 3억 뜯어낸 혐의…'김하성 공갈' 임혜동, 구속 기로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에게 공갈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전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28)씨가 류현진(37)에게도 공갈을 했다는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공갈 혐의로 임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에게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2021년 류씨의 로드 매니저로 활동할 당시 양자 간 갈등을 빌미로 수억원을 요구해, 류씨로부터 약 3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는 김하성과도 술자리 폭행, 공갈·협박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고, 임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서울경찰청에 포렌식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 2024. 1. 19. 갤럭시S24 공시지원금 '최대 24만원'…'50만원대 예상' 빗나갔다 오는 26일 공시지원금 최종 확정…24만원 수준 시 '2년 선택약정'이 더 유리 최대 지원금은 KT로 10만~24만원, 이어 LG유플 9만8000원~23만원, SKT 10만~17만원 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예상 공시지원금을 최대 24만원으로 책정했다. 최대 공시지원금이 50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그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4·플러스·울트라 모델에 대한 이통 3사 예상 공시지원금(2년 약정)은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이다. 공시지원금은 단말기 모델과 요금제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예상 공시지원금은 개통이 시작되는 오는 26일 최종 확정된다. 예상 최.. 2024. 1. 19. '미성년자 주류' 벌금 냈는데…"걔들 딴데서 또 술 먹네요"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팔 경우 업주만 처벌하는 법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최근에는 족발 가게에서 술을 시켜 업주에 3000만원 벌금을 내게 한 미성년자가 3일 후 또 다른 가게에서 술을 마시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사연이 나와 공분을 사고 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청소년은 무죄! 난 벌금 3천 만 원! 이게 공정한 사회인가?' 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크리스마스 날 미성년 주류 단속에 적발됐다"며 "늦은밤 10시 30분경 여성 2명이 왔는데 이미 술에 취했고 노출이 있는 옷과 진한 화장으로 20살 여자 아르바이트생은 그들을 성인으로 생각했고 마침 1년 중 가장 바쁜 크리스마스라 바쁜 나머지 주민등록증 검사를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 2024. 1. 19. "빨리 가"라며 택시기사 막무가내 폭행한 승객…"기억 안 나" 아무 이유 없이 신발로 택시 기사의 머리 등을 폭행해 뇌진탕에 이르게 한 승객이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18일 SBS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택시 기사를 15차례가량 폭행한 승객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에서 택시에 탑승해 택시 기사에게 "빨리 가"라고 독촉하다가 갑자기 등산화로 택시 기사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렸다. 택시 기사가 "빨리 가겠다"라고 답을 했음에도, A씨는 욕설과 함께 얼굴 등을 막무가내로 폭행했다. 이후 택시 기사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탈출하려 했으나, A씨는 택시 기사의 머리채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고 택시 기사는 머리채가 뜯기고 나서야 탈출할 수 있었다. A씨가 문을 열고 따라 내리려고 했지.. 2024. 1. 19. 찜질방 女 수면실 들어가 음란행위하고 체액까지 뿌린 20대 '징역 1년' 찜질방 여성 전용 수면실에 들어가 자는 손님을 추행하고 음란 행위까지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지난 18일 준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5일께 제주 한 찜질방 내 여성 수면실에 수 차례 들어간 뒤 자고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피해자 주변에서 음란행위를 한 뒤 체액을 피해자에게 묻힌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후 A씨는 법정에서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성 수면실인 줄 모르고 들어갔다.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음란행위를 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찜질방 여성 전용 수면실에 들어가 자는 손님을 추행하고 음란 행위까지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2024. 1. 19. "사표 써라" 직원 폭행·폭언 일삼은 축협 조합장, 끝내 구속 직원들을 폭행하고 사표를 강요한 전북 지역 축협 조합장이 결국 구속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순창경찰서는 폭행 및 강요 등 혐의로 순정축협 조합장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순창군의 한 식당에서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직원들을 때리고 "사표를 안 쓰면 가만 안 두겠다"는 등의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직원들이 정당하게 근무하고 받아간 수당에 대해서도 반납을 강요하는 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혐의도 있다. 이번 사건은 해당 조합 임직원들이 A씨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하면서 불거졌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섰고, 고용노동부도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해 폭행·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노동행위 등 18건의 위법 사항을 확인했다. 직원들을 폭행………… .. 2024. 1. 19. 지하철 부정승차 2위 '압구정역'…"부모님 경로카드 쓰는 2030 많아"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부정 승차가 가장 많이 적발된 역은 구로디지털단지역(2호선), 압구정역(3호선)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압구정역에서는 부모님 경로 우대 카드를 사용하다 걸린 20~30대 층이 많았다. 지난 18일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부정 승차 특별단속과 예방캠페인을 다음 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정 승차 특별단속은 1∼8호선 275개 전역에서 이뤄진다. 지난해 기준 공사는 부정 승차 총 4만9692건을 단속했고, 부가금으로 약 22억5000만원을 징수했다. 부정 승차 단속 건수가 많은 역은 구로디지털단지역(2호선), 압구정역(3호선), 을지로입구역(2호선), 철산역(7호선), 남구로역(7호선), 사당역(2호선) 순으로, 주로 승하차 인원이 많은 역에서 나타났다. 특히 3호선 압구정역의 .. 2024. 1. 19. 이전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