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목욕탕서 등 밀려고 낑낑…도와준 아주머니의 감동 넘치는 반전 아이와 함께 간 목욕탕에서 등을 밀고 싶어 낑낑대자, 한 아주머니가 등을 밀어줬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목욕탕에서 때 밀어주신 아주머니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30살 두 아이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 A씨는 "둘째를 낳고 14개월째 목욕탕이 너무 가고 싶었다. 근데 마음처럼 안 가지더라"라며 "큰 애는 남자아이고, 아빠랑 몸으로 노는 걸 너무 좋아한다. 둘째는 엄마 껌딱지에 엄마가 없으면 보일 때까지 우는 애"라고 운을 뗐다. 이어 "큰애는 아빠한테 맡기면 되지만 둘째는 아빠가 보는 게 불가능하다. 목욕탕 가서 탕에 몸 불리고 세신받고 싶었지만 둘째 때문에 어림없는 소리"라며 "탕에라도 들어가자 싶어서 목욕 장난감 두 개 챙겨서 갔다.. 2024. 1. 12. "유통기한 올해 사라진다…뭘 보고 사야하죠?" 1년 계도기간 거쳐 올해부터 소비기한 표시제 본격 시행 사회적 편익 연간 1조 추산…안착 위한 노력은 '과제' 올해부터 식품 표기에서 '유통기한'이 사라진다. 그 자리는 '소비기한'이 대신한다. 식품 표기를 생산자 위주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바꿔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다. 정부는 소비기한 정착 시 연간 1조원 수준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직 숙제는 남았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제조사·유통사, 더 나아가 소비자까지 소비기한 안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도입된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앞으로 식품을 제조·가공·소분하거나 수입을 위해 선적할 때 기존 유통기한 .. 2024. 1. 3. 열차서 여성 승객 추행한 승객…만류하는 역무원·경찰 6명 폭행까지 열차 안에서 여성 승객을 추행하고, 역무원과 경찰을 폭행한 6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3일 광주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폭행·추행·공무집행방해·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전북 군산역 인근을 달리던 장항선 열차 안에서 옆 좌석 여성 승객의 신체를 만지고 역무원과 철도경찰 등 6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 승객의 요청으로 역무원과 다른 승객이 만류하러 오자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군산역에 하차해 출동한 철도경찰을 밀치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 안에서 여성 승객을 추행하고, 역무원과 경찰을 폭행한 6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조사에서 A씨.. 2024. 1. 3. 경찰, 이재명 피습한 60대 남성 자택·직장 압수수색 (상보) 휴대전화 포렌식 조사 예정…"사전 범행을 밝히기 위한 수색" 김 씨 당적 확인 위해 국민의힘·민주당 압수수색도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60대 피의자의 충남 아산시 자택과 직장 압수수색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3일 오후 1시 40분쯤부터 피의자 김모 씨가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 사전에 계획한 범행을 밝히기 위한 압수수색"이라며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김 씨의 계획범죄 여부, 범행 동기, 공범 유무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만간 휴대폰 포렌식 조사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김 씨는 전날 오전 10시 29분쯤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이 대표를 흉기로 왼쪽.. 2024. 1. 3. "여자로 보인다" 출소 후에도 친딸에 강간·도촬 이어간 40대父 어린 친딸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처벌받고도 출소 후 딸에게 또다시 성범죄를 가한 40대 남성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3일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어재원)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의한준강간)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120시간 이수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6년~2017년 사이 당시 8~9세였던 친딸 B양에게 유사 성행위 등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 3년 6개월을 확정받아 복역했다. 당시 재판부는 B양이 A씨에 선처를 탄원하고 아내의 가출로 A씨 외에는 B양을 돌봐줄 사람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법률상 처단형 범.. 2024. 1. 3. 경로당에서 제명당하자…눈에 살충제 뿌리고 둔기 휘두른 80대 아파트 경로당에서 음주·담배·도박 등을 하다 제명되자 다른 노인들을 폭행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경로당 제명에 앙심을 품고 다른 노인들을 폭행·협박한 혐의로 8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40분쯤 구로구의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살충제 스프레이를 피해자 B씨의 눈에 뿌리고 머리에 던진 혐의를 받는다. 또 다른 피해자들의 집에도 찾아가 "죽여버리겠다"며 둔기를 휘두르고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도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둔기를 휘두르던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당시 A씨는 흉기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경로당에서 음주·담배·도박 등을 하다 제명되자 이에 분노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경로당.. 2024. 1. 3. 올해 초등 입학생 30만명 대로 떨어져…2년 뒤엔 20만 명대로 '뚝'?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면서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사상 처음으로 30만 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취학통지서 발송이 끝난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올해 취학 대상 아동은 41만3056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3월에 실제로 입학하는 아동은 취학대상 아동의 90% 내외다. 취학 대상자는 입학 전년도 10월 1일을 기준으로 주민센터가 파악한 아동 숫자를 기준으로 정하는데, 해외에 이주하거나 건강상 이유로 취학 유예·면제 등을 신청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 올해 초등학교 1학년생은 30만 명대 중후반 수준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울시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은 최근 2년 새 7만 명대에서 5만 명대로 급감했다. 실제로 오는 4~5일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하는 .. 2024. 1. 3. '오토바이 소음 때문에'…배달 전문점 건물에 불 지른 40대 체포 배달 음식 전문점의 오토바이 소음에 불만을 품고 해당 건물 창고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경기 군포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남성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쯤 경기 군포시의 한 중국 음식 배달전문점 건물 뒤편 창고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건물 1층은 상가, 2층과 3층은 주택으로, 당시 건물 안에는 여러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1층에 있던 3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나, 옥탑 등 상층부에 있던 4명은 연기를 들이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범행 후 도주했던 A씨는 이날 오후 8시 40분쯤 112에 자신의 위치를 알리.. 2024. 1. 3. '한동훈 명예훼손 유죄' 유시민, 항소심 불복 상고 1·2심 벌금 500만원…"징역 1년" 구형한 검찰도 상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검사 시절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 전 이사장 측은 지난달 28일 항소심 재판부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검찰도 그 전날 상고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형사1부(재판장 우인성)는 같은 달 21일 라디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이사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법원에 따르면, 유 전 이사장은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와 이후 라디오 방송 등에서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 2024. 1. 3. 남양주서 차도에 쓰러져 있던 20대, 시내버스에 깔려 숨져 경기 남양주시의 한 차도에 쓰러져있던 20대가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편도 1차로 도로 쓰러져 있던 20대 남성 A씨가 40대 운전기사 B씨가 몰던 시내버스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조사 결과 운전기사 B씨는 과속 운전이나 신호 위반은 하지 않았으며, 음주운전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차도에 쓰러져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차도에 쓰러져있던 20대가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2024. 1. 3. 현직 의사 "헬기로 이송된 이재명, 일반인도 태워주냐" 특혜 의혹 제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부산 가덕도에서 60대 남성에게 피습당한 가운데 현직 의사가 피습 이후 헬기를 통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이 대표의 상황과 관련해 특혜 문제를 지적했다. 여한솔 속초의료원 응급의학과장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표 피습은 아쉽게 생각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근본적인 특혜의 문제라는 의문점이 있다. 구급헬기응 이용했다. 일반인도 이렇게 '서울대 가자'하면 119에서 헬기 태워주냐"고 물었다. 이어 "수용가능한 상황에서도 환자 사정으로 전원을 원하는 경우, 119헬기를 이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냐. 일반 시민들도 앞으로 이렇게 119헬기 이용할 수 있는 것이냐"고 덧붙였다. 부산에서 흉기 피.. 2024. 1. 3. "25개월 아기도 1인 1메뉴?" 무한리필 가게서 '진상' 소리 들은 사연 부대찌개 무한리필 가게에 방문한 4인 가족이 어른은 부대찌개 2인분을, 5세 아이와 25개월 아기 몫으론 다른 메뉴 2인분을 주문했지만, 거절당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가 부대찌개집 진상인가요'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자신의 아내와, 조카 2명과 함께 부대찌개 무한리필 가게에 방문했다고 한다. 조카는 5세와 25개월이었다. A씨는 자신과 아내가 먹을 부대찌개 2인분과 조카들이 먹을 소고기전골 1인분을 시켰는데, 사장은 "그런 주문은 없다"며 거절했다고 말했다. 부대찌개를 인원수대로 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함께 일하고 있던 남성이 "아기인데 그래야 하냐"고 했지만, 사장은 "딱 봐도 5살이 넘었다"라고 잘라말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2024. 1. 3. 이전 1 ···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