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각종 외국어로 "사랑해"…미성년 제자 성적 학대한 女교사, 2심서 형량↑ 고등학생 제자를 성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강희석)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교사 A씨에게 벌금 12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와 성폭력 치료 강의 각각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검찰이 요청한 신상정보 공개·고지와 취업제한은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6월,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던 제자 B군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성적·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군의 담임 교사던 A씨는 자신을 '사디스트'라고 칭하는 발언을 하거나, 2시간.. 2024. 1. 3. 주택 아궁이서 '전신화상' 입은 50대 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 충북 제천 한 주택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제천시 신월동 한 단독주택 아궁이 앞에서 전신 화상을 입은 채 숨진 50대 남성 A씨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A씨는 전신에 4도 화상을 입었으며 인근에 거주하던 A씨 친척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연탄 교체 작업 중 자신이 꺼내던 연탄 위로 넘어지면서 몸에 불이 붙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충북 제천 한 주택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 1. 3. 전짜발찌 찬 채 여성 집 침입해 성폭행한 40대…'긴급체포' 전자발찌를 찬 채 모르는 여성 집까지 따라가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송파구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쫓아가 집까지 침입해 성폭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범행 3시간여 만에 송파구의 한 노래방에 숨어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발찌를 찬 채 모르는 여성 집까지 따라가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서울 송파경찰서 전경. [사진=최란 기자] 경찰.. 2024. 1. 2. 노량진에 이어 속초서도 썩은 대게 논란…음식점 "곰팡이 아닌 흑변현상" "설익은 상태서 공기 접촉하면 검게 변해" 최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고등학생에게 상한 대게를 판매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강원 지역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A씨는 지난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강원 속초시 대포항에서 겪은 일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이날 해돋이를 보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해당 지역을 방문했다. A씨 가족은 대게 2마리를 25만원에 판매하는 한 가게로 들어갔으나, 주문 단계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대게 2마리를 주문했으나 정작 식탁에 올라온 건 대게 1마리와 홍게 2마리였다. 주문 내용과 달라 A씨가 문제를 제기하자, 음식점 측은 바꿔주겠다며 이미 나온 음식들을 다시 가져갔다. A씨는 "30분 정도 기다렸는데 나오지 않아서 항의하니 10분 후에 대게 2마리.. 2024. 1. 2. 새해 출근 첫날부터…음주운전한 경찰, 시민 신고로 적발 새해 출근 첫날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 잠이 든 경찰이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구대 소속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불구속 입건했다. A경위는 이날 오전 2시쯤 광주 북구 신용교차로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신호 대기 중 잠이 든 A경위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059%로 면허 정지 수치인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새해 출근 첫날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 잠이 든 경찰이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은 A경위 등을 상대로 음주 .. 2024. 1. 2. "먹다 보니 너무 맵네"…거의 다 먹은 떡볶이 환불 요구한 손님 단순히 너무 맵다는 이유로 손님으로부터 떡볶이 환불을 요구받았다는 사장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31일 자영업자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너무 친절한 포장 손님'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오늘 도로 사정 때문에 배달이 5~60분 걸렸다. 성격 급한 분들은 자차로 포장을 한다"며 "처음 주문하시는 분께서 매장으로 주문 전화를 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배달이 얼마나 걸리냐 묻길래 5~60분 정도 걸린다고 안내했다. 10분 만에 도착한다고 했고 무사히 오셔서 떡볶이랑 튀김을 서비스로 드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30분 후에 다시 (떡볶이를) 가져오셨다. 80% 정도 다 드셨다"며 "'리뷰를 보고 주문한 건데 먹다 보니 리뷰와 다르다' '매콤한 게 아니라 맵다. 먹다 .. 2024. 1. 2. 환자 '5초' 진료하고 보험금 54만원 타낸 한의사, 결국 벌금형 교통사고 환자를 5초 정도 진료한 뒤 보험금 54만원을 타낸 한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판사 서수정)은 2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4월까지 교통사고 입원환자 B씨에게 한방물리요법인 도인운동요법 치료를 하지 않고도 한 것처럼 진료비 명세서를 꾸며 보험사로부터 총 11회에 걸쳐 54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도인운동요법을 시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인운동요법은 환자를 치료대에 올리는 것부터 전반적인 상태 평가, 치료, 치료 후의 재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것"이라며 "B씨에게 도인운동요법을 실시했으므로 보험금을 편취한 것이 아니다"고.. 2024. 1. 2. 군포 아파트서 화재…50대 부부 중 남편 숨지고 아내 중상 경기 군포시 산본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숨졌다. 2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쯤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50대 여성 B씨가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부부 사이로, 불이 난 9층의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났을 당시 집 안에는 A씨 부부의 아들과 딸, 손녀까지 총 5명이 있었으나 자녀들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부부 외에도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신고 접수 1시간 10분여 만인 오전 8시 26분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2일 오전 7시 15분쯤 경기 .. 2024. 1. 2. 부산 서면 매장 화장실에 '대변 테러'…"중년여성 찾습니다" 부산 서면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업체 측이 화장실에서 '대변 테러'를 한 손님을 찾아 나섰다.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서면 똥 테러당했습니다. 서똥녀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을 서면 2번가에 있는 가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고 밝히며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살다 살다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저희 매장 화장실은 제품 구매하러 오시는 고객 외에도 편하게 쓸 수 있게 개방해 놨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제 낮에 아빠, 엄마, 아들로 추측되는 가족분들이 왔다. 매장 구경하다가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분께서 화장실에 들어가시더니 한참을 안 나오고 아빠, 아들로 추측되는 두 분은 앉아서 기다리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물 트는 소리가 .. 2024. 1. 2. "수능 끝나고 사촌오빠가 성폭행"…무죄 판결 나온 이유는? 미성년자인 사촌 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형사11부(부장 김승주)는 성폭력방지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사촌 동생 B씨에게 성범죄로 고소를 당했다. B씨는 자신이 고등학교 3학년이었을 당시 A씨의 부친인 작은아버지에게 '수능이 끝났으니, 용돈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집에 갔다가 A씨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결국 형사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A씨가 2011년 10월 초에 입대해 이듬해 6월에야 휴가를 나왔던 사실이 밝혀졌다. B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2024. 1. 2. '신도 상습 성폭행' 이재록 목사, 형집행정지 중 사망 여신도 9명 40여차례 성폭행·추행해 징역 16년 말기 암 진단으로 형집행정지…지난해 초 석방 교회 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해 복역하다 건강상 이유로 석방된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사망했다. 1일 만민중앙교회 등에 따르면 이 목사는 전날인 지난해 12월 31일 8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당회장 직무대행인 딸 이수진 목사는 전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예배를 통해 이재록 목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재록 목사는 수년 동안 교회 여신도 9명을 약 40차례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19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6년을 받고 대구교도소에서 복역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아 형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지난해 초에 풀려났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형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 2024. 1. 2. 교사·누리꾼 무더기 고소한 '서이초' 학부모…교사 단체는 '1인 시위' 교사 단체가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 악성 민원을 제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학부모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전국교사일동'은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열고 학부모 재수사와 수사 정보 공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른바 '갑질 의혹'을 받은 학부모가 현직 교사를 비롯해 네티즌 수십 명을 고소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7월 18일 서이초에서 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일부 학부모가 고인에게 과한 민원을 제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경찰은 4개월가량 해당 의혹을 수사했으나, 학부모의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했다. 이후 이 사건과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은 학부모는 관련.. 2024. 1. 2. 이전 1 ···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