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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창에게 짝퉁 골프채 받은 현직 판사 1심 '무죄' 중학교 동창에게 골프채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판사가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알선뇌물수수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수원지법 안산지원 소속 A부장판사의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A부장판사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로 함께 기소된 사업가 B씨도 무죄를 받았다. A부장판사는 지난 2019년 2월 중학교 동창인 B씨로부터 골프채 세트와 25만원짜리 과일 상자 등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의혹이 제기되자 B씨에게 골프채를 다시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재판부는 "B씨가 장래 본인의 민형사상 사건과 관련해 A부장판사에게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었을지 모른다"면서도 "다만 B씨가 알선청탁의.. 2023. 10. 27.
이재명, 尹 '이태원 추모식' 불참에…"함께하면 정치집회 아냐" "대통령실 유가족에 사과해야…'안전사회' 약속도 지키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정치집회라고 평가하는 조건을 만든 다음 정치집회라 (규정)한 것"이라며 "대통령실이 (유가족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모두 참여하면 정치집회가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26일) 대통령실은 오는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와 관련해 '정치집회 성격이 짙다'며 윤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최 측인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단체(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공식 초청했으나 민주당 등 야당의 공동주최가 원인이 된 것.. 2023. 10. 27.
GD "마약 투약한 사실 없어…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GD(본명 권지용)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GD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측은 2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언론에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뉴스에 대해 권지용씨 입장을 전달드린다"고 말했다. 입장문에서 GD는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며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더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GD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가수 지드래곤(GD)이 6일 오………… .. 2023. 10. 27.
차로 변경 문제로 시비 붙자 44㎝ 크기 흉기 휘두른 운전자 차로변경 문제로 시비가 붙자, 상대방 운전자를 흉기로 다치게 한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박현진 부장판사)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폭력 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하고, 범행에 사용된 흉기도 몰수했다. A씨는 지난 3월 26일 오후 1시 28분쯤 강원 원주시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운전하다 차로 변경 문제로 시비가 붙은 3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전 차 창문을 내리고 욕설을 내뱉었던 A씨는 B씨가 차를 세우고 내리자, 그 차 뒤에 정차 후 차량 내에 있던 길이 44㎝(날 길이 31㎝)의 정글도를 꺼.. 2023. 10. 27.
남현희 "○○이 얘기. 정보가 없잖아요"…펜싱학원 성폭력 묵인 의혹 서울 강남의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에서 지난해 미성년자 성폭력 피해가 벌어졌으나, 대표를 맡고 있는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와 전청조 씨가 이를 알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 2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펜싱 아카데미에 근무하던 20대 A 코치가 여중생 한 명을 수 개월 동안 성폭행하고, 여고생 한 명을 6개월 넘게 강제 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 7월 A 코치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는 그대로 종결됐다. JTBC가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펜싱 아카데미의 대표를 맡은 남현희 씨와 아카데미에서 공동대표로 불리는 전청조 씨가 경찰 신고가 된 7월 초 이전부터 A 코치의 미성년자 성폭력 의혹을 알았던 정황이 담겨 있다. 이 자리에서 남씨는 학부모들에게 "○○이(강.. 2023. 10. 27.
日이 약탈해 간 고려불상, '일본소유'라고 판결한 대법 고려 말에 왜구가 약탈해 간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권이 일본 사찰에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면서, 이 불상이 다시 일본에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번 판결에 "모든 약탈 문화재에 대해 약탈 국가가 소유권을 주장할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대법원 민사1부는 26일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유체동산(불상) 인도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고가 서주 부석사와 같은 지역에서 독립한 권리주체성을 가진 전통 사찰로서 오랫동안 존재해 왔고 같은 지역에 '부석사'라는 명칭을 가진 다른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도 "소유권에 대해서는 취득시효가 완성된 만큼, 부석사가 불상 소유권은 상실됐다"고 판단했다. 앞서 우리나.. 2023. 10. 27.
규칙 어겨 '벌 청소' 시켰는데…아동학대 고소당한 교사 '무혐의' 검찰이 학급 규칙을 어긴 초등학생에게 '벌 청소'를 시켰다는 이유로 고소당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원신혜 부장검사)는 지난 26일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초등학교 교사 A씨를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A씨는 지난 6월 학급 규칙을 어긴 학생에게 교실을 청소하도록 했다. 이런 지시를 받은 한 학생의 부모는 A씨가 아이에게 벌 청소를 시키고 상처를 주는 말을 했다며 학교에 민원을 제기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경찰은 '혐의없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학생과 학부모, 해당 교사, 학교 관계자 등 사건 관계자들의 진술을 듣고 관련 증거와 법리를 검토해 A씨를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 2023. 10. 27.
"전청조, 시그니엘로 돈 보내라더니…'롯데랑 투자한다'고 해"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의 전 연인인 전청조(27) 씨에게 투자자금 명목으로 1700만원 정도를 사기당했다는 피해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전씨가 살고 있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시그니엘'에 돈을 입금한 적도 있다는 주장이다. 26일 유튜브 채널 '구제역'에는 '남현희 전 연인 전청조가 61만원 못 갚아서 신용불량자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구제역은 "재벌 3세임을 호소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전청조 씨는 현재 A카드사에서 61만6000원을 갚지 못해 2019년 이후로 신용불량자가 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도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다고 호소하며 사기 피해자들에게 돈을 갚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제역은 "전씨가 재벌 3세도 아닌데 어떻게 시그니엘에 살았고, 남현희에게 .. 2023. 10. 26.
설운도 아내가 운전한 벤츠, 한남동 식당에 돌진…10명 중경상 서울 용산구 한남에서 벤츠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고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차량 2대가 파손됐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가수 설운도의 부인으로 밝혀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 8시30분께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인근 골목길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벤츠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음식점 손님 등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중 행인 1명은 골절상을 입었다. 주차된 차량 2대도 파손됐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는 설운도의 아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차에는 설운도와 아들이 함께 타고 있었지만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는 음주를 하거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2023. 10. 26.
이선균·지드래곤에 마약 공급한 의사 입건…대가 없이 제공 배우 이선균(48)과 그룹 빅뱅 출신 가수 GD(35·권지용)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이들의 마약 공급책은 의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선균과 권지용을 비롯해 서울 강남 한 유흥업소 실장 등 총 4명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회원제로 운영 중인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던 중 A씨의 범행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를 포착하기도 했다. 이들이 드나든 유흥업소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선균(48)과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 2023. 10. 26.
[알려드립니다] "걸그룹 출신 배우 K씨 내사"는 가짜뉴스입니다 아이뉴스24 소속 기자가 작성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게 교묘하게 조작된 가짜 사진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 가짜 사진을 근거로 언론 보도 또한 나오는 중입니다. 해당 사진은 유명 걸그룹 출신 배우가 마약 혐의로 내사를 받는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로 위장한 가짜뉴스를 담고 있습니다. (사진 참조) 이 가짜뉴스는 걸그룹과 배우의 실명을 그대로 적어 최근 정부의 강력한 마약수사의 대상으로 급작스럽게 지목된 것처럼 오해하게 합니다. 하지만 아이뉴스24는 관련한 보도를 한 적이 없으며, 해당 사진에 캡처된 기자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아이뉴스24라는 언론사 이름을 빌어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를 퍼뜨리려고 작정한 것으로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아이뉴스24는 관련 이미지가 '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퍼져나갔다는 사.. 2023. 10. 26.
전두환 손자 전우원, 6개월간 29차례 마약 투약…선처 서명운동 잇따라 마약류 LSD 12회·대마 15회…엑스터시도 2회 檢 "범행 인정·반성하는 점 고려 불구속 기소"…탄원서 1600명 이상 서명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27)씨가 약 반년동안 마약을 총 29차례 투약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그의 선처를 호소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개한 전 씨의 공소장 내용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미국 뉴욕에서 마약류 LSD를 12회 투약했다. LSD는 극소량으로도 강력한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합성 화합 물질로, 최근 급증하는 마약이다. 또 전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도 총 15차례 걸쳐 대마를 흡입하고 '엑스터시'로 불리는 MDMA 2정도 투약한 것으로..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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