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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車] 차들 사이로 '스몸비' 불쑥 사고…"운전자 유죄" 한 운전자가 천천히 주행하던 중 도롯가에 세워진 차들 사이로 갑자기 튀어나온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보행자가 차로를 확인하지 않고, 휴대전화만 주시한 채 걷는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족의 합성어)이었던 것으로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운전자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6시쯤 대전시 서구에 있는 한 도로에서 갑자기 걸어 나온 보행자와 사고가 났다. 당시 사고가 난 도로 양측에는 차들이 줄지어 주차된 상태였으며, 보행자는 이 차들 사이로 나온 것이다. 이 사고로 보행자는 허리가 다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보험사는 보행자 과실이 30%, 내 과실이 70%라고 한다. 따라서 보행자 과실을 제외한 치료비와 보상금을 합의해 줘야 한다고 한다"면서 이 사고로 벌점 15점과 범.. 2023. 9. 19.
與, '유죄 확정' 최강욱 의원직 상실에 "법꾸라지 단죄 내려져" "최강욱, 법원 직무유기로 국회의원 임기 다 채워"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사법부 신뢰회복 촉구 국민의힘이 1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받은 것과 관련해 "만시지탄이긴 하나, 이제라도 법꾸라지 최 의원에 대한 단죄가 내려져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 의원이 대법원에서 형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한 것에 대해 "천만다행"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허위 인턴확인서 발급 사건의 최종심이 나오기까지 3년 9개월이 걸린 것에 대해선 "법원이 직무유기를 했다"고 비판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 의원 사건은 매우 단순하다. 조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 입시를 방해했다.. 2023. 9. 19.
모르는 여성 따라가 목 조르고 성폭행 시도 30대男, 현행범 체포 모르는 여성의 뒤를 쫓아 집 앞 현관까지 따라가,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3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강제추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 4층 현관문 앞에서 20대 여성 B씨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귀가하던 B씨를 발견 후 B씨의 집 현관문 앞까지 따라가 목을 조르고 바지를 벗기는 등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 집에는 친구 1명이 있었고, A씨 범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누군가 한 여성을 성폭행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피해자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폐쇄회로(CC)TV 등.. 2023. 9. 19.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군산 교사, 힘겨움 담긴 유서 공개돼 지난달 31일 전북 군산 동백대교 주변 해상에서 숨진 초등학교 교사의 유서가 공개됐다. 18일 전북교사노조와 유족 측에 따르면 A교사의 유서는 휴대전화 메모장에 적은 메모 형태로, 지난달 30일과 31일 작성됐다. 먼저 31일 작성된 유서에는 '의사 선생님에게 말할 것들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모든 미래, 할 업무들이 다 두렵게 느껴진다', '업무 능력, 인지 능력만 좀 올라왔으면 좋겠다, 나 잘했었는데. 군산 1등, 토익 고득점’, '늘 뭔가 태클을 걸고 쉬이 안 넘어가며 극P(인식형)'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또 '심한 충동을 느꼈지만 포기했다. 가족이 느낄 고통 생각하면 자신이 없다', ''자존감이 0이 되어서 사람들과 대화도 잘 못하겠다'고 토로하는 내용도 담겼다. 30일 유서에는 '아침부.. 2023. 9. 19.
112에 4348번 전화해 폭언·욕설한 50대 男…"술에 취해 이유 없어" 1년간 112에 4000번 넘게 전화를 해 폭언과 욕설을 일삼은 50대가 입건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약 1년간 별다른 용건 없이 112와 남양파출소에 총 4348번 전화해 경찰관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16일에도 오전 1시 43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 횡설수설하며 욕설을 했고 경찰은 A씨의 주거지로 출동, 인근에서 배회하던 그를 발견하고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A씨는 처음엔 범행 사실을 부인하다가 경찰이 제시한 112 신고 기록 및 녹취 음성을 확인 후 범행을 자백했다. 이후 그는 경찰에 "술에 취해 특별한 이유 없이 112에 전화했다.. 2023. 9. 18.
윤희근 "경찰관 마약 사건 연루 유감…내부 통제 강화 검토"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난달 서울시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열린 집단 마약 파티에 참석 후 추락사한 현직 경찰관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경찰 내부 통제 강화를 약속했다. 윤 청장은 1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법을 집행하는 책무를 지닌 경찰관이 이런 사건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점 의혹 없이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마약류에 대한 내부 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원경찰청 소속 경장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5시쯤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한 아파트 14층에서 열린 마약 모임에 참석했다 추락해 숨졌다. 이 모임에는 의사, 대기업 직원, 헤어 디자이너, 헬스 트레이너 등 22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 2023. 9. 18.
리비아, 대홍수 피해 도시 봉쇄?…사망자 1만1300명으로 늘어 '전염병 우려'에 사실상 봉쇄 리비아가 대홍수로 막대한 인명피해를 본 동부 지중해 연안도시 데르나를 사실상 봉쇄했다. 전염병 우려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대홍수 사망자가 1만명 이상으로 증가한 가운데 실종자도 1만명 이상으로 추산돼 구조 대원들의 생존자 수색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사망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외신 등 관련 기사 등을 보면 리비아 당국은 열대성 폭풍으로 댐이 무너지면서 홍수 피해를 입은 데르나 대부분 지역의 민간인 출입을 금지했다. 이는 도시 곳곳에 방치된 시신이나 고인 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막고 긴급 구조 요원들에게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데르나에서 최소 1만1천30.. 2023. 9. 18.
"문 열고 뛰어내려"…강변북로 달리던 차량서 여성 떨어져 사망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던 차 안에서 한 여성이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17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강변북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달리는 차량에서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해 사건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서울 강변북로 양화대교 방면에서 성산대교 방향으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스타렉스 차량에서 떨어졌다. 해당 차량을 운전하던 40대 남성 B씨는 사고 직후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동석자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문을 열고 뛰어내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사고 직후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음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던.. 2023. 9. 18.
한동훈 "정치·민주당 무관…이재명 개인범죄 수사" "본인도 단식 목적 설명 못해…국민들은 아실 것" "단식은 스스로가 만든 상태…이 부분 충분히 고려" "자해한다고 정지해선 안돼…잡범들도 따라 할 것"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단식 중 병원으로 이송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지금 사건은 정치 그리고 민주당과 전혀 무관한 이 대표 개인의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시절 범죄혐의 수사"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1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면서 만난 취재진들에게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윤석열 정부의 탄압이라는 민주당 주장에 이같이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이 대표의 단식 자체에 대해서도 맹렬이 비판했다. 한 장관은 "과거 정치인들이 단식할 때에는 왜 하는지가 분명했고 그것을 (국민께) 잘 설명했다".. 2023. 9. 18.
검찰, 이재명 대표 '백현동·대북송금' 등 구속영장 청구[종합] '검사사칭'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위증교사 혐의도 검찰이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날 오전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공직선거법 재판 위증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대납 의혹' 등 세가지 혐의를 묶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인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백현동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공모해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의 청탁을 받고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에서 배제한 뒤 민간업자 정바울이 운영하는 성남알앤디PFV 단독으로 백현동 개발사업을.. 2023. 9. 18.
이재명 단식 19일차 응급 이송…녹색병원으로 이동[종합] '중단' 표명은 없어…野 "정신 혼미한 상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19일차를 맞은 18일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병원에서도 단식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처음 국회 인근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응급조치 후 현재 녹색병원으로 이동 중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께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께서 오전 7시23분께 119구급대를 통해 여의도성모병원에 도착했다"며 "생리식염수 투입 등 응급조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가 필요하지만 장기 단식으로 신체기능이 상당히 저하돼 있다는 게 의료진의 소견"이라며 "녹색병원에 단식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의들이 있다고 한다. .. 2023. 9. 18.
구글 창업자 브린, '머스크와 불륜 의혹' 아내와 결국 이혼 법원, 지난 5월 소송 승인 구글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불륜 의혹이 제기된 아내와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16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5월 26일 브린과 아내 니콜 섀너핸의 이혼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2018년 11월 결혼한 이후 4년 6개월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재산 분할과 변호사 비용 등은 결혼 전 합의에 따라 이뤄졌다. 둘 사이에 태어난 4살 딸의 양육비 등도 합의가 이뤄졌으나, 자세한 금액과 조건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브린은 지난해 1월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카운티 법원에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브린이 머스크와 아..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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