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말이 많아, XX"…자전거족, 전철서 할머니 둘러싸고 '살해협박'까지 목격자, 도움 요청했으나 역무원 출동 안 해 전철 자전거 칸 안에서 자전거 동호회로 추정되는 이들이 할머니에게 욕설을 퍼붓고 살해협박까지 가했다. 이에 할머니가 발작까지 했으나, 역무원은 신고를 받고도 출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14일 YTN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경의중앙선 전동차 안에서 자전거 여러 대를 지니고 안전모 등 자전거 장비를 갖춘 중장년층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한 할머니를 둘러싸고 "그만 가만히 가면 될 것이지" "말이 많아 XX" 등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이들은 자전거 칸에 탔다는 이유로 할머니를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칸 목격자들은 입에 담기 힘든 살해 협박까지 나오면서 놀란 할머니가 발작 증세까지 보였다고 전했다. 열차 내 자전거 칸에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만 자.. 2023. 9. 15. 이재명 단식장 앞 흉기난동…50대女 '유튜버'로 알려져 여경 2명에게 쪽가위 휘둘러…병원 이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단식 농성장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 이를 저지하는 여경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52분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이 대표의 천막 농성장 앞에서 고성을 지르고 소란을 피우다가, 이를 제지하려던 국회 경비대 소속 여성 경찰관 2명에게 흉기인 쪽가위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비대 소속 B씨 등 2명은 A씨에 대해 퇴거 조치를 하다가 흉기에 오른쪽 팔과 왼쪽 손등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튜버로 알려진 A씨는 이날 오전부터 천막 앞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 돌발행.. 2023. 9. 15. 아빠가 딸 입양 보내 47년 만의 모녀 상봉…엄마의 첫마디는? 47년 만에 헤어졌던 모녀가 상봉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7년 만에 재회한 모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친모 A씨는 지난 1977년 아이 아빠 B씨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했다. A씨는 아이를 낳으면 양가 부모님의 혼인 승낙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출산을 결심했으나, 끝내 승낙을 받지 못했다. 이후 혼자 딸을 키우던 A씨는 어려운 경제 형편으로 생계를 책임지는 것이 벅차, B씨에게 딸을 맡기고 떠났다. 몇 년 뒤 딸을 만나기 위해 A씨가 B씨를 찾아갔을 땐, 이미 B씨가 딸을 입양 보낸 상태였다. A씨는 40여 년이 지나도 딸을 잊을 수 없어, 경찰에 자기 유전자 채취를 의뢰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곧바.. 2023. 9. 14. 식당에서 소주로 발 닦는 손님…"발 다쳐서 그래, 청소비 주겠다" 자신이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양말을 벗고 소주로 맨발을 씻은 손님을 만난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식당에서 소주로 발 씻는 손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40대 자영업자 A씨는 "너무 황당한 일이 있었다. '내가 잘못한 건가? 내가 좀 더 배려했으면 됐으려나?' 종일 생각해도 상식 밖의 일인 거 같은데 좀 들어봐 달라"며 운을 뗐다. A씨는 "새 불판을 바꿔주는 과정에서 남은 한 분이 테이블에 앉아 소주병을 들고 발에 부으는 걸 봤다"며 "바닥은 소주로 흥건했다. 아마도 제가 출근하기 전부터 간간이 발에 소주를 부은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소주를 발에 왜 부으시냐. 바닥이 많이 흥건해졌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 2023. 9. 14. "매춘하냐" "남자랑 성관계했냐"…친딸에 수백번 문자 보내고 스토킹한 친모 연락을 거부하는 친딸을 찾아가거나 수백 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낸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단독 (판사 설승원)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10일부터 지난해 5월 30일까지 연락을 거부하는 20대 딸 B씨에게 306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111차례에 걸쳐 전화를 건 혐의를 받는다. 초기에 A씨는 '엄마가 옷이 작아서 못 입는데 입어봐' '성경 읽어라' '밤에 그 집 가서 자게 해줘' 등과 같은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이후 딸이 응답하지 않자 '매춘하냐' .. 2023. 9. 14. '마약 양성 '람보르기니男, 무직인데 월세 200만원…"자금 출처 조사" 서울 강남 인근에서 고급 외제차 람보르기니를 주차하다 시비가 붙은 상대방에게 흉기로 위협하고 마약 투약 혐의까지 받은 홍모(30)씨의 자금 출처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홍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4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던 중 인근 가게 직원 A씨와 시비가 붙자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홍 씨는 월세 200만원가량을 내고 서울 광진구 거주지에서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중고 자동차 딜러로 일한 경력이 있었으며 사고와 해당 람보르기니 차량은 리스(대여)한 것으로 전해졌따. 홍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직업이 없다. 가족의 지원을 받아 월세를 지급했다"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이에 경찰은 무직인 홍 씨.. 2023. 9. 14. [기가車] 10차로 한복판에 누운 만취男…운전자는 '기겁'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한밤중 왕복 10차선 도로 한복판에 대(大)자로 누운 주취자를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쯤 서울시 송파구 잠실역 인근 왕복 10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중 한 남성이 위험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당시 A씨는 '혹시 무단횡단을 하려는 건가'라고 생각하며 사이드미러를 봤다. 그때 해당 남성이 갑자기 도로에 드러눕는 모습이 보였다. A씨는 곧장 오토바이에서 내려 남성에게 달려가 "이러다 큰일 난다. 빨리 일어나라"며 소리쳤다. A씨의 만류에도 꼼짝하지 않던 남성은 술에 취해 "나 죽고 싶어. 가, 꺼져"라며 막무가내로 버텼다. A씨는 "저기(인도) 누우라"며 재차 소리치며 설득했다. 이 과정에서 지나가던 행인에게 경찰 신고를 부탁하기도 했.. 2023. 9. 14. 일본이 어쩌다 '매독천국' 되었나…SNS가 원인? 일본에서 성병인 '매독' 환자가 올 들어 1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다였던 작년보다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13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감염병 발생동향조사(속보치)를 인용해 올해 들어 이달 3일까지 보고된 일본 매독 환자가 1만11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천여명 늘었다고 보도했다. 일본 내 매독 진단 환자 수는 2013년 1천명을 넘어선 뒤 계속 늘어났다. 지난해는 1만3천228명으로, 현행 조사 방식이 도입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는 9월까지 누적으로 벌써 1만명을 넘어섰다. 지역별 매독 환자 수를 보면 도쿄가 2천490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가 1천36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아이치현이 590명, 후쿠오카현이 588명.. 2023. 9. 14. 고민정 사진을 '누드'로 주장한 가세연, 1천만원 배상해야 손배소에서 패소…"옷 다 입고 찍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모델로 참여한 작품 사진을 '누드 사진'이라고 지칭한 유투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패소해 고 의원에게 1천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서보민)는 13일 고 의원이 가세연과 김세의 가세연 대표 등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으로 원고에게 1000만원 및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가세연은 2021년 12월 방송에서 이 사진을 '누드 사진'으로 칭했다가 이듬해 6월 고 의원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이 사진은 고 의원이 당선 전이던 2009년 KBS 아나운서로 재직하면서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고상우 작가의 '물질이 아닌 사랑이 충만한 세상' 사진전에 모델로 참여한 작품.. 2023. 9. 14. 박근혜 찾아간 김기현 "대통령이 모시고 싶어 한다" 金, 박 전 대통령 사저 예방…尹 메세지 전달 "朴, 과거 경험·영향력으로 대동단결해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늘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했더니, '만나 뵈면 한번 모시고 싶다'고 전달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김 대표는 13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예방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이 있을 것이다. 좋은 성과를 내야 하는 것이 여당 대표이기에 책임만큼 열심히 하라'고 격려의 말씀을 주셨다. 그리고 '여당 대표로서 든든하고 잘될 것 같고, 꼭 좋은 성과를 얻기 바란다'라는 격려도 줬다".. 2023. 9. 14. 맨발로 도망친 중학생 딸…강남 길거리서 한밤중 폭행한 가족, 검찰 송치 경찰 "재학대 위험 크다고 판단"…피해자, 가족과 분리 서울 강남 길거리에서 맨발 차림의 여자 중학생을 집단 폭행한 일가족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피해 학생의 40대 부모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고등학생 오빠는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5월15일 자정께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여중생 A양을 약 20분가량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범죄 피해 분석 등을 통해 이 사건 이전에도 A양에게 가족들의 신체적 학대가 있었다고 보고, 피해자를 학대피해아동쉼터로 옮겼다. 또한 가족들이 접근하거나 연락할 수 없도록 임시조치 처분을 내려 분리시켰다. 아동학대 사건의 경우 학대를 한 보호자의 교화나 개.. 2023. 9. 14. 前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집유 5년 法 "범행 하루 만에 그친 점, 피해자와 합의 등 참작"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기소된 前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13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준원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준원은 지난해 8월 18일 미성년자 A양이 개설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A양을 알게 됐다. 그는 A양에게 용돈을 줄 것처럼 거짓말하며 신체 일부를 사진으로 찍어 전송하도록 요구했다. 그는 A양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2023. 9. 13. 이전 1 ··· 238 239 240 241 242 243 244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