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악성민원·아동학대 무고 증가"...스스로 담임 포기하는 교사들 교권 침해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스스로 담임을 포기하는 교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일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국공립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203명의 담임 교사가 교체됐다. 이는 71명의 담임교사가 교체됐던 지난 2020년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들 중 본인의 요청으로 담임을 포기한 교사는 약 61%인 124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54명이 스스로 담임 교사직을 내려놓은 것과 비교하면, 담임을 포기한 교사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올해 역시 지난 7월까지 총 55명이 스스로 담임 교사직에서 물러났다. 또 학부모 요청으로 교체된 담임 교사는 지난해 7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88명)보다는 감소한 수치지만 2.. 2024. 10. 10. 도로 위 차에서 내려 경찰차로 돌진한 여성, 무슨 사연이? 퇴근길 차량 정체 상황에서 통증을 호소하던 임산부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에 옮겨진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부산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기동순찰대 차량으로 뛰어오려는 한 여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달 12일 퇴근길에 벌어진 급박했던 상황이 담겨있었다. 당시 부산 동구 부산역 일대를 거점근무 중이던 기동 순찰대 차량 앞으로 갑자기 차 한 대가 비상 깜빡이를 켜며 멈춰 섰다. 잠시 후 이 차에서 내린 운전자 A씨는 급하게 경찰차로 뛰어왔다. 알고 보니 A씨는 임신 13주 차로 갑작스러운 아랫배 통증과 심한 출혈로 급하게 병원을 가던 중 퇴근길 정체에 옴짝달싹 못 하게 되자,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퇴근길 차량 정체 상황에서 통증을 호소하던 임산부가 경.. 2024. 10. 10. "경찰, 음주운전 혐의 문다혜에 '위험운전치사상 혐의' 적용 검토 중" 경찰이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에게 위험운전치사상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문 씨에 대해 위험운전치사상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문 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15분쯤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한 골목길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던 문 씨는 빨간불에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갑자기 도로에 멈춰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우회전만 가능한 2차로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켠 채 교차로에 진입, 좌회전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결국 문 씨는 좌회전하고 몇 분 뒤 뒤따라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 2024. 10. 10. "백종원이 레시피 알려주는 꿈, 20억 당첨자 만들어 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나타나 레시피를 알려주는 꿈을 꾼 뒤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한 당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동행복권은 10일 홈페이지에 스피또2000 56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20억의 주인공인 A씨는 경기 평택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당첨 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히면서 "복권을 사기 전 신기한 꿈을 꿨다"고 말했다. A씨는 "꿈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본인에게 백종원이 나타나서 레시피를 알려줬다. 그리고 꿈에서 깼다"고 설명했다. 그로부터 며칠 뒤 학원에서 돌아오는 자녀를 마중 나가기 위해 집을 나선 A씨는 "복권 판매점에 들러 스피또2000 복권을 구매했고, 출근하기 전 확인해 보니 1등에 당첨됐더라"고 전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나타나 레시피를 알려주는 꿈을 꾼.. 2024. 10. 10. 경찰 "문다혜 '운전면허증'으로 신분 확인…소환 아직 조율 중"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소환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7일 기자들과 만나 "(사고 당시 문씨의 신분은) 운전면허증으로 확인했다"며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문씨는 지난 5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 삼거리에서 캐스퍼 차량을 몰다 택시와 부딪치는 사고를 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문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49%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일 문씨는 남성 2명 등 일행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은 사고 당시 차량 동승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취재진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2024. 10. 8. 휴대폰 수거하는 학교 늘어날까…인권위 "인권침해 아냐" 학칙에 명시하고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한 고등학교에 대해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인권위는 설립 이후 학교 내 휴대전화 수거에 대해 인권침해라는 판단을 내렸는데 20년 만에 기존 입장을 뒤집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인권위는 8일 서울 중구 인권위 전원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원위를 열고 '고등학교가 학칙을 근거로 일과 시간에 학생 휴대전화를 수거·보관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안건을 상정해 비공개로 논의·표결했다. 10명이 참석한 이날 전원위에서 안건은 8대 2로 기각돼,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지난해 3월 전남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이 '학칙을 근거로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해 쉬는 시간·점심시간 등에도 사용할 수 없게끔 하는 것은 인권 침해'라고 인권위에 진정.. 2024. 10. 8. 자기가 비밀번호 잘못 입력하고 "X발, 어디다 대고 지X" 난동 부린 고객 은행을 찾은 손님이 카드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고는 직원과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을 쏟아내며 난동을 피우는 모습이 공개돼 뭇매를 맞고 있다. 7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의 한 은행에서 일어난 난동 때문에 은행 업무가 30분 동안이나 마비된 사연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은행을 찾은 한 여성은 카드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한 후 문제가 발생하자, 소리를 지르면서 항의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행패에 다른 손님들이 '조용히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도리어 여성은 "어디다 대고 지x이야! x발!" 등의 심한 욕설을 하며 소리를 질렀다. 은행을 찾은 손님이 카드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고는 직원과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을 쏟아내며 난동을 피우는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유튜브.. 2024. 10. 8. 한 번 다녀오고도 또 결혼 원하는 이유? 女 "경제력" vs 男 "생동감"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재혼을 하고 싶은 이유로 남성은 "삶의 생동감을 얻기 위해", 여성은 "경제력을 보완하기 위해"라는 답변을 내놨다. 7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는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재혼을 통해 가장 얻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해당 질문에 남성 응답자들이 '생동감 증진(29.5%)'을 가장 많이 이야기했고, 여성은 '경제력 보완(35.3%)'을 가장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남성은 '경제력 보완(25.6%)' '안정감 제고(22.8%)' '일상사 부담 경감(15.5%)'등의 순으로 대답했으며, 여성은 '안정감 제고(25.2%)' '생동감 증진(17.8%)' '지위 향상(15.5.. 2024. 10. 8. '음주운전 혐의' 문다혜, 비틀거리며 차에 타더니…우회전 차로서 좌회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사고 당시 문 씨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다. 8일 연합뉴스TV가 확보한 CCTV에는 문 씨가 지난 5일 오전 2시 15분쯤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한 골목길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약 30m를 비틀거리며 걷던 문 씨는 거리에 주차된 자신의 캐스퍼 차량에 탑승했다. 이후 운전대를 잡고 차를 몰기 시작한 문 씨는 차 빨간불에 교차로에 진입한 뒤 갑자기 멈춰서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우회전만 가능한 2차로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켠 채 교차로에 진입, 좌회전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가 지난 5일 새벽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의 한 교차로에 진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 10. 7. 3살짜리 무차별 폭행한 20대 女, 사과도 없이…"난 분노조절장애" 한 여성이 버스 옆자리에 앉은 아이의 팔이 자신에게 닿았다는 이유로 아이를 무차별 폭행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버스 아동, 노인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두 아이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 A씨는 "맞벌이 가정이라 평소에도 나를 많이 도와주시던 어머니께서 둘째를 봐주시겠다고 1일 아이를 데리고 가셨다. 사건은 다음 날인 2일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집으로 오던 중 발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시 시어머니는 오전 8시 20분께 손주의 등원을 위해 부산 77번 버스에 탑승했고, 두 명이 앉는 자리에 시어머니는 아이를 안고 앉았다. 이후 옆에는 20대 여성 승객 B씨가 앉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버스 옆자리에 앉.. 2024. 10. 4. 북한, 또 '오물 풍선' 올해 24번째…"낙하에 주의" 북한에서 보낸 오물(쓰레기) 풍선이 또다시 상공에서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 고려시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건 지난 2일 이후 이틀 만이며, 올해 들어 이번까지 24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보냈다. 북한에서 보낸 오물 풍선이 또다시 상공에서 발견됐다. 사진은 지난 2일 오물 풍선이 서울 시내 하늘 위에 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남한 사회에 분열·혼란을 주기 위해 북한이 이 같은 풍선을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경계 태세.. 2024. 10. 4. LH, 1년 넘게 무단결근한 직원에 8000만원 가까이 지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년간 무단결근을 한 직원에게 8000만원에 가까운 급여를 지급한 사실이 알려졌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이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지난 2022년 한 건설공사 현장사업소에서 근무하는 A씨에게 근무지 이동을 명령했으나 A씨는 몇 차례 정도만 새 근무지에 출근한 뒤 377일 동안 무단결근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감사실 보고 등 특별한 조처를 하지 않은 채 A씨를 방치했다. 그리고 이 기간 A씨는 7500만원의 급여와 320만원의 현장 체재비 등을 수령했다. LH 감사실은 익명 제보를 받고서야 뒤늦게 조사를 벌여 해당 직원을 파면했으나,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상위 직급자 2인에 대해서는 각각 석 달 감봉과 한 달 감봉의 징계 .. 2024. 10. 4.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