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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피해 밧줄 타고 내려와 아버지 살해…아들은 '우발적'이라며 선처 호소 중" 아파트 7층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와 아버지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후 실종신고까지 했던 아들이 '우발적' 범행을 내세우며 거짓 진술을 하고 있다는 친인척의 주장이 나왔다.   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해 11월 경북 상주시에서 30대 A씨가 자신의 60대 아버지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당시 '축사를 물려달라'는 요구가 거절당하자, A씨는 고층 아파트에서 폐쇄회로(CC)TV를 피해 밧줄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왔으며, 약 13㎞ 떨어진 아버지 축사로 향했다. 이후 아버지를 둔기로 여러 차례 가격해 살해한 후 인근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했다.   아파트 7층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와 아버지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후 실종신고까지 했던 아들이 '우발적' 범행을 내세우며 거짓 진술…………  .. 2024. 9. 12.
"일 커지잖아"…승객이 아시아나 승무원에 주먹질, 그대로 이륙 이륙 직전이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이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는데,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내리게 하지 않고 비행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캐빈 매니저가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동하던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아시아나항공 OZ204편 기내에서 한 외국인 남성 승객이 여성 객실 승무원 A씨의 얼굴에 주먹을 휘둘렀다. 당시 항공기는 이륙이 임박해 승객 이동이 제한된 상태였는데, 남성 승객 일행이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다가가자 A씨가 이를 제지하려다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승무원의 얼굴이 터지고 귀고리가 날아갈 정도로 심하게 얼굴을 얻어맞은 것으로 알려.. 2024. 9. 12.
日 섬마을, 14년 만에 독도 집회 서경덕 교수 "예견된 일" 일본 시마네현 소속 섬마을 기초자치단체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집회를 연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네마현 오키노시마초 이케다 고세이 기초단체장은 지난 9일 마쓰무라 요시후미 영토문제담당상을 만났다. 그는 마쓰무라 담당상에게 각료(국무위원) 참석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시마네현이 여는 행사와는 별도로 오는 11월 9일 오키노시마초 단독으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영유권 확립운동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14년 만이다. 이케다 단체장은 일본 정부를 상대로 '독도 문제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일본 어민이 안전하게 어업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구서도 전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부 교수는 "오키섬에 수차례 조사.. 2024. 9. 11.
"응급실 돌다 죽어라"…의사 커뮤니티 '혐오 발언' 수사 예정 추석 연휴 응급실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현직 의사·의대생이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극단적 발언이 나도는 것을 두고 경찰이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11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최근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공백과 관련해 혐오발언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한 의대생은 "조선인이 응급실 돌다 죽어도 감흥 없다. 더 죽어서 뉴스에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또다른 의대생 누리꾼은 "(개돼지들이) 죽음에 대한 공포로 온몸이 마비되고, 의사에게 진료받지 못해서 생을 마감할 뻔한 경험들이 쌓여야 의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갖게 된다"고 적었다.   이외에도 커뮤니티에는 "조선 멸망하고 조선인들 다 죽는 거 보고 싶다", "개돼지들더 죽이면 이득", "나중에 의사가 .. 2024. 9. 11.
놀이터로 돌진한 화물차, 순찰차가 막았다…경찰관 '전치 6주'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주차해 내리막길을 굴러가던 화물차를 경찰이 순찰차로 막아 사고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오후 3시 30분께 비산지구대 소속 권경석 경위와 이성민 경사는 교통사고 발생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으로 가던 이들은 1t 화물차가 앞 범퍼로 경차 후미를 접촉한 상태로 비탈길을 역주행하며 내려오는 모습을 목격했다. 당시 차량 주행 방향에는 놀이터가 있었고, 놀이터에는 주민과 아이가 다수 있던 상태였다.   두 경찰관은 접촉사고가 난 줄 알고 정차 명령을 했지만 주행을 멈추지 않자, 이들은 순찰차 운전석 부위로 화물차가 밀고 내려오던 경차 앞부분을 충격해 막아 세웠다.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 A씨가 내리막길에.. 2024. 9. 11.
"그냥 엄마 아빠랑 같이 살래요" 결혼 안 한 청년 중 절반 이상이 '캥거루족' 25~39세의 청년 3명 중 2명은 배우자가 없으며, 이들 가운데 부모와 동거하는, 이른바 '캥거루족'은 절반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25~39세 청년의 배우자 유무별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는 청년 비율은 33.7%로 전년보다 2.4%P 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38.5%, 2021년 36.1%에 이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성별로는 배우자가 있는 여성의 비율이 40.4%로 27.5%인 남성보다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5~29세에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7.9%, 30~34세는 34.2%, 35~39세는 60.3%로 나타났다.   배우자 유무에 따라 주택 소유 비중도 큰 차이를 보였다. 배우자가 있는 청년의 31.7%.. 2024. 9. 11.
"강아지 택배배송 책임집니다"…쿠팡 '반려견 판매글' 논란 최근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 반려견 판매글이 잇따라 올라왔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쿠팡에는 생후 1일에서 45일 된 강아지를 11만 8200원, 생후 45일~12개월 사이 강아지를 13만 9200원, 대형견은 15만 12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판매자는 상세 페이지에서 강아지를 운송 상자에 넣어 택배로 보내는 '반려동물 탁송 방식'이라고 안내했다. 아울러 "택배 물류 배송으로 빠르고 편리하다"며 "배송 과정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저희가 책임진다"고 덧붙였다.   해당 판매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를 택배로 배송한다는 사실을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강아지들이 판매하는 상품이냐"며 "동물판매업에 등록된 건 맞냐. 생명을 이렇게 마구잡이.. 2024. 9. 11.
마스크에 모자 '푹'…무인점포 들어간 남성, 가위로 계산대 열고 50만원 훔쳐 한 남성이 새벽 시간 무인점포에 들어와 가위로 계산대를 뜯고 5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은 무인점포의 계산기 안에 있는 현금을 도둑맞은 사장의 사연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무인점포를 3년 동안 운영해 왔다는 제보자는 가게에 들렀다가 계산대가 뜯긴 것을 발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즉시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고, 영상에는 한 남성의 절도 행각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한 남성이 새벽 시간 무인점포에 들어와 가위로 계산대를 뜯고 5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은 폐쇄회로(CC)TV에 남긴 범인의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영상 속 남성은 지난 5일 오전 2시 40분쯤 검정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 2024. 9. 11.
60만 명상 유튜버, 여성 다수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 중…미성년자도 포함 구독자 6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명상 유튜버'가 수강생 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JTBC,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올해 5월부터 유튜버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명상센터와 봉사센터를 운영 중인 A씨는 자신의 센터 수강생과 봉사활동 중 만난 여성들을 성추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A씨의 영상을 보고 명상센터를 찾은 여성 B씨는 JTBC에 "(수업이) 거의 끝날 때쯤, 뒤로 돌아서 벽을 짚으라고 했다. 벽을 짚었더니 저의 뒤에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몸을 다 더듬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항의를 했더니 갑자기 허리를 감싸안으면서 '내가 너를 좋아하는데 자기 유부남이라서 그런 말을 못 한다'고. (하더라)"라며 피해를 호소했다. .. 2024. 9. 11.
"12년 전 사촌오빠의 '성추행'…지금도 악몽을 꿉니다" 12년 전 사촌오빠에게 당한 성추행으로 지금도 고통을 겪고 있다는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 JTBC '사건반장'에는 12년 전 자신을 성추행 한 사촌오빠가 아직도 사과를 하지 않고있다는 여성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명절을 맞아 시골집에 갔다. 그곳에서 중학생이던 사촌오빠 B씨로부터 불쾌한 신체접촉을 겪었다.   B씨는 당시 방에서 A씨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너도 월경을 시작했냐, 남자친구 있냐" 등의 질문을 건넸다. A씨는 "(B씨가) 싫다고 하는 데도 손을 꽉 잡고 놓아주지 않거나 배를 만지는 등 불쾌한 접촉을 이어갔다"며 "사촌오빠가 '귀여워서 그랬다'고 하니 어른들이 넘겼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JTBC '사건반장'에는 12년 전 사촌오빠에게 당.. 2024. 9. 11.
제주 바다 덮친 '잠자리 떼'…원인은 '이상기후'? 최근 제주 해상에 '잠자리 떼'가 기승을 부려 어민, 관광객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10일 JIBS(제주방송)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제주 김녕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낚싯배에 '아열대성 된장잠자리'가 몰려들어 선원과 승객들에게 들러붙는 일이 발생했다. 낚싯배 선장은 인터뷰에서 "저도 배를 하면서 이렇게 (잠자리가) 많은 건 처음 봤다"며 "수천, 수만 마리가 몰려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분석 결과 잠자리들은 봄철 우리나라에 머물다 여름이 지나자 남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예년에 비해 이례적인 규모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제주도 해상에 아열대성 된장잠자리 떼가 기승을 부려 어민과 관광객들이 피해를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JIBS(제주방송) 보도화면. [사진.. 2024. 9. 11.
"은퇴 좀 시켜라" "허접 그 자체"…정승현 자책골에 가족 SNS 몰려가 '악플' 한국 축구 국가대표 정승현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차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하자 일부 축구 팬들은 그의 가족 SNS까지 찾아가 악플을 남기고 있다.   정승현 지난 10일 열린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차전에서 팀이 1대 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추가시간에 자책골을 기록했다. 오만의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가 골문 앞으로 투입한 공이 걷어내려던 정승현의 머리에 맞고 그대로 골대에 들어간 것이다.   이기고 있던 전반을 동점으로 마무리하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정승현의 경기력을 비난하는 글이 이어졌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정승현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차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하자 일부 축구 팬들은 그의 가족 SNS까지 찾아가 악플을 남기고 있다. ……….. 2024.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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