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전국 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논의 예정…환자 발은 동동 충남대·세종충남대 병원은 매주 금요일 휴진 실시 중 응급실·중환자실 인력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 서울대병원 일부 교수들 전원 안내에 환자들 불안 고조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외래 진료와 수술을 주 1회씩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커짐과 동시에 쌓인 피로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하지만 일부 교수들이 사직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돼 환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상태다. 23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총회를 가진다. 총회에서 논의될 안건은 일주일에 하루를 특정해 교수들이 외래 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내용이다. 휴진 개시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도 논의에 포함됐으며, 방식은 각 병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2024. 4. 24. 라자루스 등 北 해킹조직, 국내 방산업체 10여곳 털었다 방산 협력업체 직원 계정 노려 해킹하기도 경찰,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등 관계 기관 공조로 추가 피해 차단 북한 3개 해킹조직이 최근 국내 방산업체들을 조직적으로 공격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은 23일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가 방산 기술을 탈취하기 위해 국내 관련 업체를 합동으로 공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과의 공조로 수사한 결과, 3개 해킹조직은 10여 곳의 국내 방산업체에 직접 침투했다. 보안이 취약한 협력업체에는 서버에 무단으로 접근해 악성코드를 유포하기도 했다. 특히 3개 조직 중 최대 조직으로 꼽히는 라자루스는 망 연계 시스템의 관리 소홀을 틈타 피해 업체 내부망에 침입했다. 북한 정찰총국 산하 단체인 라자루스는 2022년 .. 2024. 4. 23. "한국인 여성 3시간 넘게 난동 부려"…인천 오던 항공기 '비상착륙'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항공기가 한 한국인 승객의 난동으로 카자흐스탄에 비상착륙했다. 2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폴란드 항공기가 한국인 여성의 기내 난동으로 카자흐스탄 아사트나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가족과 함께 항공기에 탑승 중이었던 해당 여성은 기내에서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에게 욕설을 내뱉는 등 3시간 넘게 소란을 일으켰다. 그의 소동으로 항공기는 카자흐스탄에서 5시간가량 운항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항공기에 탑승했던 다른 한국인 승객은 YTN 인터뷰에서 "한국에 도착해서도 일도 봐야 하는데 거기서 계속 또 발이 묶일까 봐 걱정이 많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항공기가 한 한국인 승객의 난동으로 카자흐스탄에 비상착륙했.. 2024. 4. 23. "돈 줄게, 성관계놀이 하자"…구로 아파트서 초등생이 여학생 잇따라 희롱 서울 구로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연이어 성희롱하고 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달 구로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 고학년으로 추정되는 A군 등이 저학년 여학생 3명을 강제로 추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일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공지문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공지문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15일 낮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따라다니며 "성관계 놀이를 하자. 돈을 주겠다. 얼마면 되겠냐"라고 말했다. 이들은 피해 여학생들이 '왜 이러냐'고 묻자 "다른 애들은 엄마들이랑 같이 다녀서 안 된다. 너희가 딱"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 등은 이에 그치지 않고 학원가에서 내린 한 8살 아이를 놀이.. 2024. 4. 23. 복지부 "의료계, 건설적 대화 위해 의료개혁특위 참여해야" 의료개혁특위, 의료 방향 토론 목적…민간위원장·6개 부처 정부위원·20명 민간위원 구성 의협·대전협 등 불참 선언 의과대학 증원 방침으로 의정 갈등이 두 달 가까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의료계를 향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석을 촉구했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2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멈추고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금주에 발족하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꼭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차관은 "더 위중한 환자를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응급실을 양보해 주시고 계신 국민과 병원을 지키며 격무를 감당하고 계신 현장 의료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의료개혁특위는 필수 의료 중점 투자 방향 등 .. 2024. 4. 23. "열차가 시끄럽다"며 선로에 눕고 직원에 발길질한 50대 '집유' 열차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선로에 눕고 이를 제지하던 직원에게 발길질까지 한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최석진 부장판사)는 기차교통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9일 오전 9시 54분께 대전 동구에 있는 대전역 12번 승강장에서 서울발 부산행 KTX가 승강장에 정차하자 "열차 내부가 시끄럽다"며 열차에서 내려 승강장 밑 열차 선로에 드러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이를 제지하던 열차팀장 B씨에게 2차례 발길질을 하며 열차 운행을 방해하기도 했다. 열차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선로에 눕고 이를 제지하던 직원에게 발길질까지 한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2024. 4. 23. "그 나이 먹도록 결혼도 안 하고"…복지관 면접서 나온 질문 한 노인복지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 면접에서 나온 부적절한 질문이 논란되고 있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A시의 노인복지관 면접관은 지원자들에게 "그 나이 먹도록 결혼도 하지 않고 뭐 했나요?" "인상은 좋은데 기가 세게 생겼네요"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이어갔다. 복지관 측은 면접관의 이런 부적절한 발언을 제지하거나 주의를 주지 않았다. 이 발언에 모멸감을 느낀 B씨는 면접이 끝난 뒤에 복지관 측에 항의했지만, 복지관 측은 형식적인 사과만 했다. 한 노인복지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 면접에서 나온 부적절한 질문이 논란되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이에 권익위는 "부적절한 면접 질문을 한 데 대해 B씨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복지관에 채용 업무 안내서를 전파하도록.. 2024. 4. 23. 전청조 이어 아버지도 '16억원대' 사기…1심서 징역 5년 6개월 수십억대 투자사기 혐의로 1심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청조 씨에 이어 그의 아버지도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날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전경호)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전창수 씨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부동산개발 회사를 운영하던 전 씨는 부동산 매매계약을 중개하면서 알게 된 피해자에게 지난 2018년 2월부터 6월 사이 6차례에 걸쳐 16억1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또 도피 생활하던 중 휴대전화 1대를 훔친 혐의도 있다. 전 씨는 회사에 공장설립 자금을 빌려주기로 한 피해자에게 "개인에게 돈을 송금하면 창업 대출이 더 쉽게 이뤄질 수 있다"고 속여 개인 통장으로 돈을.. 2024. 4. 23. 10개월간 고양이 76마리 죽인 20대…"내 차에 스크래치 내서" 자기 차에 흠집을 냈다는 이유 등으로 길고양이 수십 마리를 잔혹하게 죽인 20대가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1단독(정윤택 부장판사)은 지난 22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15일부터 지난해 9월 4일까지 경남 진주시와 김해시, 부산 등지에서 54회에 걸쳐 고양이 76마리를 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 스크래치를 냈다는 이유 등으로 고양이를 길에서 잡거나 분양받아 잔혹한 방법으로 죽였다. 자신 차에 흠집을 냈다는 이유 등으로 길고양이 수십 마리를 잔혹하게 죽인 20대가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자신.. 2024. 4. 23. "빚 때문에 운영 어려워"…교육비 받고 폐업·잠적한 놀이학교 원장 경기 파주시의 한 유명 놀이학교 원장이 학부모들로부터 교육비를 선납 받고 돌연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파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파주시 소재 놀이학교 원장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놀이학교 학부모들로부터 6개월에서 1년 치 교육비를 선납 받은 뒤 폐업하고 수강료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8일 "빚 때문에 놀이학교 운영이 어렵다"고 학부모에게 일방적으로 공지하고 폐업한 뒤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놀이학교는 4~7세 원아를 대상으로 성장 발달을 위한 놀이식 수업을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 놀이학교의 원비는 기본 원비 85만원에 물품비·경비·교재비 등을 추가하면 100만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파주시의 한 유명 놀이학교 원.. 2024. 4. 23. 서울대공원, 호랑이 줄줄이 '폐사' 왜?…'태백'이도 하늘로 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시베리아 호랑이 ‘태백’이 지난 19일 폐사했다. 2022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대공원에서 호랑이 다섯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서울대공원은 공식 홈페이지에 "시베리아호랑이 '태백'이가 4월 19일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태백이는 2018년 5월2일 시베리아호랑이인 백두, 한라, 금강과 함께 태어난 호랑이다.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평소 활력 있고 건강했으나, 지난 2월부터 변 상태가 좋지 않아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먹이 섭이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활동성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공원은 "약물 치료와 더불어 다양한 먹이와 방법으로 섭이를 시도하였으나 2일부터 먹이 섭이량이 극도로 줄었다"며 "4월15일 전신 마취.. 2024. 4. 23. "시끄러워!" 2층서 행인에게 벽돌 던진 60대男, 체포 길을 가던 행인에게 상가 건물 2층에서 벽돌을 두 차례 던진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2일 만취 상태에서 "시끄럽다"며 창문 밖으로 돌을 던진 6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40분께 서울 청량리동 한 상가 건물 2층에서 창 밖으로 문을 괴는 용도로 쓰이던 벽돌을 두 차례 던져 행인을 다칠 뻔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벽돌 크기는 가로 10㎝, 세로 7㎝, 높이 5㎝ 정도였다. 경찰은 "위에서 돌멩이가 떨어졌다. 건물이 노후돼서 그런 줄 알았는데 사람이 직접 던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검거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시끄러워서 벽돌을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 2024. 4. 23. 이전 1 ··· 93 94 95 96 97 98 99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