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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89

'남자 직장동료'와 바람 핀 '남자친구'…"용서해야 할까요?" 남자친구가 동성(同姓) 직장 동료와 바람을 피워 이별을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연자 A씨는 2년 전 성격이 세심하고 센스가 있는 남자친구 B씨를 만나 교제했다. 연애를 시작한 A씨와 B씨는 단짝 친구처럼 잘 맞았지만, B씨가 한 회사에 입사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어느 날부터인가 B씨는 '피곤하다', '힘들다' 등의 이유로 데이트 횟수를 줄이고 친한 남자 동료 얘기를 자주 했다고.   이에 A씨는 힘들어하는 B씨를 챙겨줬고, 최근에는 응원차 같이 여행도 다녀왔다. 그런데 여행지에서 A씨는 B씨의 휴대전화에서 '형♥'이라고 저장된 연락처를 발견한 것이다. 이들은 이전에 '같이 밥 먹자', '보고 싶다'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받았다. 지난 6일 JTBC '사.. 2024. 9. 9.
유명 피아니스트 성매매 혐의로 고발당해…"혐의 전면 부인 중" 유명 피아니스트가 성매매 혐의로 고발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당사자는 혐의를 전면 부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은 피아니스트 A씨가 지난 2020년 서울 강남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한 혐의로 최근 고발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고발인이 A씨가 성매매하던 당시 상황이 녹취된 증거물을 지난달 경찰에 제출했고, A씨는 같은달 2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A씨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변호인은 '사건반장' 측에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상태"라고 강조하며 "형사 절차 진행 중이고 수사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 A씨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길 바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명 피아.. 2024. 9. 6.
"음료 안 시키고 '민망' 스킨십해 내쫓았더니…물건 훔치고 부숴났더라" 음료를 시키지 않은 채 민망한 스킨십을 하는 등 손님들에게 피해를 줘 쫓아냈던 10대들이 카페 물건을 훔치고 부수는 등 보복을 했다는 한 카페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은 10대 무리의 보복에 피해를 입었다는 카페 사장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대 무리는 지난달 3일 오후 3시께 카페에 들어와 빙수를 주문해서 먹고 나갔다. 그런데 1시간 뒤 다시 카페를 방문한 이들은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자리에 앉아 시끄럽게 떠들기 시작했다. 무리 중 연인으로 보이는 두 학생은 과한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   이에 카페 직원들이 "조용히 해달라. 음료도 다시 주문해야 한다"고 안내했지만, 무리는 이를 듣지 않았고 퇴장을 요청하자 "본인이 경찰이세요? 내가 손님인데 왜 .. 2024. 9. 5.
"45~58세 여성 배우자 구함, 전화번호는…" 아파트에 붙은 '공개 구혼' 전단 한 아파트 단지에 특정 나이의 여성 배우자를 구한다는 공고가 붙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은 부산의 한 아파트 외벽에 붙은 '배우자 구혼' 공고에 대한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제보에 따르면 이 공고에는 "배우자를 구합니다. 45세부터 58세까지(여성분). 집도 있고, 연급도 나옵니다. 지금 직장도 갖고 있습니다. 010-XXXX-XXXX 전화 바랍니다"라고 쓰여있었다.   이를 본 박지훈 변호사는 "정성이 부족하다. 저걸 보고 누가 전화하고 싶겠나"라면서 "무단으로 공고를 부착했기 때문에 처벌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허가받지 않은 광고물(공고)을 무단으로 부착할 경우,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한 아파트 단지에 특정 나이의 여성 배우자.. 2024. 9. 5.
상의 '훌러덩'… 도서관서 '벗방' 진행한 여성 BJ "집엔 가족 있어서" 대학교 도서관에서 옷을 벗는 방송인 이른바 '벗방'을 진행한 여성 BJ가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2일 한 여성 BJ가 대학교 도서관에서 신체를 노출한 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장면 일부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BJ가 책상 앞에 앉아 공부 방송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옷을 들춰 신체를 훤히 내놓는 모습이 담겼다.   당초 BJ는 방송 범주(카테고리)를 교양·학습·자습으로 설정하고 "오늘 개강인데 힘내야지"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그런데 BJ는 방송 제목과 상관없이 후원 금액에 따라 신체를 노출하고, 선정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해당 방송은 이날 오후 9시 21분부터 11시까지 1시간 30분 넘게 이어졌고, 시청자는 196명에 달했다. 한 여성 BJ가 대학교 도서관에.. 2024. 9. 4.
'전 격투기 선수'가 동업자 감금∙폭행에 "엄마 성폭행하고 아빠 죽인다" 협박까지… 전직 격투기 선수 출신 남성이 동업자를 4년간 폭행하고 협박하며 괴롭힌 사건이 알려졌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은 4년간 동업자에게 폭행과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제보자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2013년 서울의 한 복싱장에서 복싱 코치였던 가해자를 만나 친분을 쌓았다. 이후 2017년 가해자가 제보자에게 사업 제안을 했고, 이들은 동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대로 사업이 흘러가지 않아 수익이 나지 않았고, 두 사람은 사업을 유지한 채 서로 다른 회사에 취직하고, 퇴근 후엔 가해자 집에서 함께 재택근무를 하게 됐다. 가해자의 폭행은 이때부터 이루어졌다. 가해자는 일하던 중 제보자가 '말대꾸한다'는 이유로 뺨과 배 등을 치고, 흉기 뒷부분으로 정수리를 때렸다. [사진=유튜브.. 2024. 9. 4.
소란 피우던 민폐 승객, 제지하니 "지X하고 있네, X발…이게 민주주의야?" 열차 안에서 소란을 피우던 한 남성이 역무원에게 제지당하자 도리어 막말과 욕설을 쏟아내 다른 승객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은 부산 부전역에서 서울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 안에서 벌어졌던 황당한 일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제보에 따르면 해당 객차의 승객이던 한 남성은 40분가량을 '공산주의' '하나님' '간첩' 등의 단어를 운운하며 큰 소리로 떠들었다. 이에 피해를 받던 제보자와 다른 승객들이 나서 조용히 해달라 부탁했지만, 남성은 무시하고 계속 소란을 피웠다.   결국 승객들의 신고를 받고 온 승무원이 남성을 객실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했지만, 남성은 승무원을 향해 "이게 공산주의야? 민주주의야?" "이야기도 못 해?" "지X하고 있네, X발" 등.. 2024. 9. 4.
집게로 담배꽁초·비닐 줍더니…옆집 카페에다 당당히 투기? 한 편의점 사장이 자신의 가게 옆에 있는 카페에 지속적으로 쓰레기를 내버리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은 7년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아침에 카페에 출근할 때마다 자신의 가게 앞과 인근 가로수 등에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는 것을 봤다.   최초 A씨는 밤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린 것이라 생각했으나 올해 들어 유독 쓰레기 투기 빈도와 정도가 심해지자 가게 앞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범인 색출에 나섰다.  이후 A씨는 CCTV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자신의 가게 바로 옆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남성 B씨가 A씨 카페 앞 가로수에 쓰레기를 봉투째로 버리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   h.. 2024. 9. 4.
엘베 전단지 떼면 '재물손괴죄'?…중3 딸 검찰 송치에 母 "황당하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전단지를 무심코 뗐다가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중학생의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는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의 중학교 3학년 딸이 겪은 사연이 소개됐다. 중3 여학생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집 현관문 앞에 붙어 있던 전단지를 뗐다가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B양은 최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머리카락을 정리하던 중, 거울에 부착된 전단을 손으로 뗐다. 집이 있는 층에 도착해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B양은 현관문 앞에도 붙어 있는 같은 종이를 뗀 후 바닥에 버렸다.   이로부터 약 3개월 뒤 용인경찰서는 B양에게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수사 결과 통지서를 보내왔다. 이 상황을 납득할 수 없었던 A.. 2024. 9. 3.
도로 위에 깡통 뿌리는 노인, 버스 보며 '얼른 지나가라' 손짓도 차가 지나다니는 도로 한 가운데서 캔 압축 작업을 하는 노인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 성북구 한 도로 위에 캔을 뿌려 놓는 한 노인의 모습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차가 지나다니는 도로 한 가운데서 캔 압축 작업을 하는 노인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사진은 도로 위에 캔을 뿌려 놓는 A씨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한 제보자가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노인 A씨는 버스가 지나다니는 도로 위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캔을 바닥에 뿌린 뒤 발로 가지런히 캔을 한곳으로 모았다.   이후 버스가 지나가자 캔은 찌그러졌으며 A씨는 뒤따라오는 버스를 향해 '얼른 지나가라'는 듯 손짓하기도 했다. 그렇게 버스가 지나간 뒤 캔은 .. 2024. 9. 3.
"동네 안하무인, 신고도 소용없어"…폭행·협박·영업방해한 '촉법소년들' 주변 상인들에게 폭행과 협박, 영업방해 등을 서슴없이 하면서 동네를 활보하고 있다는 10대들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주변 상인들에게 폭행과 협박, 영업방해 등을 서슴없이 하면서 동네를 활보하고 있다는 10대들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10대 무리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은 상인들을 상대로 행패를 부리는 10대들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는 대구 남구 상인회장의 제보를 보도했다. 제보자는 과거부터 식당 먹튀와 나이를 속이고 술을 마셔 영업 정지를 당하게 하는 등 행패를 부려왔던 10대들의 행동이 더욱 악랄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제보자는 "무리가 3~4년 전부터 웃통 벗고 소리 지르고 다니거나 폭죽.. 2024. 9. 3.
선풍기 켜놓고 단 '3분' 외출했는데 불 '활활'…아찔했던 순간 선풍기를 켜놓고 3분간 집 밖을 나간 사이, 화재가 발생해 화상과 330만원의 재산 피해를 봤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선풍기를 켜놓고 3분간 집 밖을 나간 사이, 화재가 발생해 화상과 330만원의 재산 피해를 봤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장면.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20일 전남의 한 원룸에서 발생했던 선풍기 화재 사건에 대한 제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원룸에 살던 A씨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작동시키고 잠시 집을 나갔다가 들어왔는데, 선풍기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씨가 집을 비운 건 약 3분 정도였다.   이에 A씨는 서둘러 옷가지와 신발 등으로 불을 끄기 시작했다...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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