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의대 증원 찬성해 온 병원협회도 증원 규모 우려…"신중히 결정해야" 필수의료 붕괴 방지를 위해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를 찬성해온 병원 단체가 증원 규모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대한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국립대학병원협회 등으로 이뤄진 7개 단체는 지난 6일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방안 관련 공동 입장문을 냈다. 이들 단체는 "병원계는 미래 의료와 인구 감소, 이공계열 및 기초과학 분야의 인재 이탈 등 다양한 사회적 영향과 의료 환경의 변화를 감안해 적정하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단계적 의대 증원 확대에 찬성해왔다"면서도 "정부가 오늘 발표한 수준은 의료계 내에서 큰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학교육의 질이 충분히 담보될 수 있는 수준인지 전문가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여 .. 2024. 2. 7. [기가車] 음주운전 생중계 유튜버…시청자 신고로 잡히고도 '또' 이후에도 음주운전…경찰 "방송 등 파악해 조사 계획" 음주운전 하는 모습을 생중계한 유튜버가 시청자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거제경찰서는 술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유튜버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쯤 경남 거제시 일운면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낚시와 일상생활을 주제로 1인 방송을 하는 유튜버로, 이날 오후 12시부터 자택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모습을 방송했다. 그러다 그는 오후 7시 10분쯤 낚시하러 간다며 짐을 챙겨 차를 몰고 나섰다. 당시 이 방송을 보고 있던 시청자 중 1명이 112에 신고했다.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A씨는 0.048%의 면허정지 수치를 보였다. 경찰은 A씨 인적.. 2024. 2. 7. 2주간 480여차례 스토킹하다 전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징역 30년' 헤어진 여자 친구를 2주간 480여 차례 스토킹하다 살해한 20대가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남천규)는 살인,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또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80시간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5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 안산시의 한 모텔에서 전 여자 친구 2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해 3월 헤어진 B씨에 대한 집착증세를 보이며, B씨와 그의 가족에게 지속해서 연락하고 협박하는 등 스토킹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법 촬영물이 있다"며 이를 유포할 것처럼 B씨를.. 2024. 2. 7. 최순실 특사서 빠지자…정유라 "차라리 나를 죽이세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설 명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 발표 후 "(기대한) 내가 바보 같다"며 최서원씨가 특사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한 실망감을 표시했다. 정씨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국 특사 포함 안 됐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총선에 영향 갈까봐 태블릿PC도, 장시호 문제도 함구하고 있었는데, 그냥 제가 바보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8년전 사건에 얽힌 사람들 대부분이 사면 받거나 무죄가 나왔다"면서 "정치인이나 경제인은 사면하지만 일반인은 결국엔 안되는 건가"고 되물었다. 정씨는 "차라리 나를 죽이라"면서 "내가 없었다면 없었을 일이다. 모든 일은 내 탓이다. 어머니의 전화를 받을 용기가 없다"고 전했다. 정유라 페이스북 [사진=정유라 페이스북 캡쳐] 한편 정부.. 2024. 2. 7. "나를 독살하려 한다"…망상에 빠져 이웃 살해하고 불까지 지른 60대 자신을 독살하려 한다는 망상에 빠져 동료이자 이웃을 둔기로 살해하고 집주인 집에 불까지 지른 60대가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이 옳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8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시 중랑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다른 호실에 거주하는 이웃이자 동료 택시기사인 60대 B씨를 망치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017년부터 여동생 등 주변인들이 자신을 독살하려고 한다는 망상에 빠진 A씨는 범행 당일 역시 B씨가 자신을 살해하려 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임대인 C씨 역시 B씨와 공모했다고 생각해 B씨를 살해한 .. 2024. 2. 7. "탄피 하나가 없습니다" 아찔한 한 마디…육군, 탄피 회수 규정 손 본다 육군이 사격훈련 시 탄피를 반드시 회수해야만 한다는 관련 규정의 개정을 추진한다. 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 규정 제46조(탄피관리)에는 '사격장에서 사격 시는 탄피를 100% 회수하여 반납한다. 다만, 특별훈련 등으로 회수가 불가능할 시는 편성부대(연·대대장) 지휘관 분실 확인서를 첨부하여 조치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육군은 이 중 '탄피를 100% 회수하여 반납한다'라는 부분을 '회수한 탄피를 반납한다'는 내용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군은 사격훈련 시 실상황에서는 쓰이지 않는 '탄피받이'를 소총에 부착한 채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사격 후 탄피를 하나라도 회수하지 못할 경우 탄피를 찾기 위해 훈련이 중단되는 일도 잦았다. 이같이 엄격한 탄피 관리는 실탄 유출 등 안.. 2024. 2. 7. 제부도 풀숲서 포대기에 싸인 영아 시신 발견…탯줄도 그대로 경기 화성시 제부도에서 포대기에 싸인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화성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산책 중이던 한 시민이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의 한 풀숲에 영아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안으로부터 30m 정도 떨어진 산책로 옆에서 남자 영아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숨진 영아의 얼굴과 배에는 사망 후 혈액이 몸 아래로 쏠리면서 발생하는 사후 경직에 따른 시반이 확인됐다. 소방 당국도 심폐소생술(CPR) 등 별도의 현장 응급조치는 하지 않고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시신 외에 발견된 물건은 없었다. 발견 당시 갓 태어난 영아로 보이는 시신은 포대기에 싸여 있었으며, 눈으로 보이는 외상은 없었고 부패 정도.. 2024. 2. 7. '테라·루나' 최고재무책임자 오늘 국내 송환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 핵심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최측근이 6일 몬테네그로에서 국내로 송환된다. 법무부는 '테라폼랩스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 한창준씨 신병을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3시 55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씨는 테라·루나 폭락 사태 직후 권씨와 함께 도피 생활을 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23일 코스타리카 위조여권을 이용해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하려다가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테라·루나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 요청에 따라 두 사람을 추적하던 법무부는 이 사실을 확인한 뒤 현지 수사당국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다. 이후 몬테네그로 현지 출장, 실무협의, 의견서 제출 등.. 2024. 2. 7. 尹 "올해 '늘봄학교'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종합] "2026년까지 전학년 혜택 누리게 할 것" '국가 돌봄' 역할 강조…"학교가 중심 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늘봄학교를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열린 아홉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 상반기에는 2000개 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저학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전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아이들과 학부모님 모두 크게 만족하신 것을 저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 예비 학부모 수요조사를 해봤는데 83.6%가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하실 정도로 큰.. 2024. 2. 5. 故이선균 수사정보 원본 유출…경찰 "내부 조사중" 철저한 조사 통해 엄중 문책할 방침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한 배우 고(故)이선균의 수사정보가 원본 그대로 언론에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고 이선균 수사 사항과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사진에 보고서 원본 사진이 찍혔다. 어떤 경로로 유출됐는지, 고의인지 과실인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유출 시점을 특정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거쳐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시작부터 이 씨에 대한 소환 조사 때까지 수사 정보 유출이 있었다"며 "공식적으로 인천경찰청에서 발표한 적이 없는 소환 날짜가 유출돼서 필요한 모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연예 매체는 이 씨가 숨진 이튿날인 지난해 12월 28일 경찰 내.. 2024. 2. 5. 만취로 벤츠 운전하다 라이더 사망케 한 20대는 '유명 DJ' 만취한 채 운전하다 사망 사고를 내고도 제대로 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강아지만 끌어안고 있었다고 알려진 20대 여성이 유명 DJ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경찰과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음주사망사고를 낸 20대 여성 A씨는 과거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DJ 활동을 했지만, 코로나 이후 한국에서 DJ 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사 관계자는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고를 일으킨 여성이 소속사 DJ인 A씨가 맞다"고 밝혔다. 뒤이어 관계자는 "A씨에게 전화를 하니 그의 어머니가 전화를 받았다. A씨의 어머니가 울며 '(A씨가) 진짜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닌데 너무 여론이 좋지 않다'고 했다"고 전했다. 만취한 채 운전하다 사망 사고를 내고도 제대………… https://www.inews24... 2024. 2. 5. "커피에 고추를 왜 넣어?" 中에서는 '고추 커피'가 유행 중국의 한 커피숍이 커피 속에 튀긴 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하게 만든 '고추 커피'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하루 300잔 이상의 고추 커피를 판매하는 중국 카페'라는 기사를 보도하며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독특한 음료를 소개했다. 고추 커피는 중국 양쯔강 남쪽 장시성 간저우시에 있는 장시 커피에서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이 지역은 중국에서도 가장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스 라테에 튀긴 고추를 얇게 썰어 넣은 뒤 고춧가루를 뿌려 완성하는 이 커피는 '장시 스파이시 라테'라고 불리며 하루에 300잔 이상 팔리고 있다고 한다. 가격은 한 잔에 20위안(약 3700원)이다. 중국의 한 커피숍이 커피 속에 튀긴 고추와 고.. 2024. 2. 5. 이전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