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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317억원…7분기 만에 흑자전환 모바일용 OLED 패널·계절적 수요 확대 따른 중대형 제품군 출하 확대로 전 분기 대비 매출 55%↑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7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조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모바일용 OLED 패널과 계절적 수요 확대에 따른 TV, IT용 중대형 제품군의 출하가 늘어나며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가 가시화하며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됐다. 원가혁신과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추진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 2024. 1. 24.
주호민 부부, 아동학대로 신고 당해…"아이가 가정에서 폭력 모방한 듯" 류재연 나사렛대 교수, 국민신문고에 신고 접수 주호민 "근거 없는 사실이다" 강력 반발 자신의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웹툰 작가 주호민 씨 부부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국민일보는 "특수교육 전문가인 류재연 나사렛대학교 교수가 주 씨 부부의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는 내용의 신고를 국민신문고에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류 교수는 주 씨 부부가 지난해 3월~4월 가정학습을 진행한 이후 주 씨의 아들이 학교에서 친구와 교사를 때리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일보에 "자폐성 장애와 폭력 행위는 전혀 관계가 없다. 가정에서 폭력을 당했거나 그런 상황에 놓여있어서 이를 배우고 모방한 것으로 의심된다. 이에 대한 .. 2024. 1. 24.
"콘서트 티켓 싸게 팔아요"…1200만원 '먹튀'한 20대, 징역 2년 콘서트 티켓 등을 판다고 속여 수십 명에게 약 1200여만원을 가로챈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판사 김선숙)은 사기·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중고나라' 등 인터넷 게시판에 놀이공원 입장권, 콘서트 표, 상품권 등 티켓을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해당 글을 보고 연락한 이들에게 돈만 입금받고 잠적하는 등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그는 특히 시중에서 매진 등으로 구하기 힘든 표를 양도하겠다고 글을 올려 피해자들을 유인하거나, 닉네임과 계좌번호 등을 수시로 바꿔가며 추적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방식으로 A씨는 67명에게 약 124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가로채 생활.. 2024. 1. 24.
"DJ가 나한테 1조원 수표 줬다"…거짓말로 1억원 편취한 70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수표를 받았다고 속여 1억원을 가로챈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3일 법조계와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서부지법 제2-3형사부(부장판사 이순형)는 사기·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70대 남성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2월 5일 "김 전 대통령이 하사한 1조원 수표를 담보로 5억원을 차용했다"며 "1억원을 빌려주면 수표를 찾아와 현금화한 뒤 빌린 1억원과 현금화 수익의 10%를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B씨로부터 1억원을 송금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자신이 김대중 정부 시절 재정위원장을 맡았으며 김 전 대통령의 미국 망명 때 많은 지원을 해준 각별한 사이라며 속인 뒤 .. 2024. 1. 24.
10대 소녀 룸카페 데려가 성폭행한 20대男…"예비 고1이라고 소개하더라" 미성년자 행세를 하며 10대 소녀를 룸카페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평택시 한 룸카페에서 10대 B양과 성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과 메신저 오픈 채팅으로 만나 연락해 오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에 앞서 B양의 부모를 직접 만나기도 했다. MBC 보도에 따르면, B양은 모친에게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갈 테니 허락해달라"고 말했고, 처음 듣는 남자친구 소식에 놀란 어머니는 "친구를 집으로 부르라"고 했다. 이에 A씨는 범행 당일 B양의 집을 찾아 '자신을.. 2024. 1. 24.
푸바오, 4월 초 중국행…약 6주 뒤면 에버랜드 가도 못 본다 용인 에버랜드의 인기 동물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약 한 달 남짓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푸바오는 오는 4월 초,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한다. 그간 에버랜드와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푸바오가 만 4세가 되는 오는7월 20일 이전에 푸바오를 중국으로 반환하기로 했고 그 구체적인 시기가 4월 초로 확정됐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일반 시민이 에버랜드에서 푸바오를 볼 수 있는 시간은 오는 3월 초까지다. 중국의 야생동물보호법 등에 따라 자이언트 판다는 본국으로 돌아오기 전후로 약 한 달간 격리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동을 위한 적응 등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는 오후 시간에만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3일.. 2024. 1. 23.
"아버지 유언 따라"…맨발로 불난 아파트 뛰어다니며 탈출 도운 청년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1층부터 13층까지 오르내리며 대피를 도운 청년의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30분쯤 방화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민 9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해당 아파트는 전체 150가구 중 100가구가 넘는 가구에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살고 있어 대피하기가 힘든 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파트 주민인 우영일 씨(23)가 발 빠르게 주민들을 대피시켜 큰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는 6층에 사는 우 씨가 황급히 계단을 뛰어 내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출근 준비를 하다 타는 냄새를 맡고 1층으로 내려와 119에 신고한 것으.. 2024. 1. 23.
일본 미인 대회 일등이 '백인?'…"인종 상관없어" vs "'미스일본'에는 좀" 일본 미인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 여성이 대상을 차지한 것을 두고 일본 시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열린 '제56회 미스 일본 콘테스트'에서 최근 일본 국적을 취득한 우크라이나 출신 시노 카롤리나(26)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시노는 원래 부모가 모두 우크라이나인이었으나, 모친이 이혼 후 일본인 남성과 재혼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일본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그는 "겉모습은 외국인으로 보이지만 5살 무렵부터 일본에서 자라 알맹이는 일본인 그 자체"라며 "좀처럼 일본인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에 일본인으로 인정받아 고마운 마음"이라고 대상 소감을 말했다. 일본 미인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 여성이 대상을 차지한 것을 두고 ………… h.. 2024. 1. 23.
이쑤시개를 튀긴 '녹말 이쑤시개 튀김' 유행…먹어도 될까? 최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에서 녹말 이쑤시개 튀김과 관련된 영상이 공개돼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식품 성분상 먹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식용으로 제조된 제품이 아닌 만큼 알려지지 않은 위험성이 존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3일 유튜브와 SNS 등에 '이쑤시개 튀김'을 검색하면 다수의 관련 먹방 영상들이 나온다. 이쑤시개 튀김은 식사를 마친 뒤 치아 사이 낀 음식물을 빼내는 용도로 쓰이는 초록색 녹말 이쑤시개를 기름에 튀겨 먹는 것이다. 관련 영상들을 보면 녹말 이쑤시개를 기름에 빠삭하게 튀긴 뒤, 이쑤시개 위에 체다치즈 소스나 불닭볶음면 소스 등을 부어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은 녹말 이쑤시개 구성 성분이 옥수수 전분과 식용 색소 등 인체에 무해한 식용 재료들로 만들어졌기.. 2024. 1. 23.
소방관 체력시험, 2027년부터 남녀 모두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 평가 종목도 계단 오르기, 소방호스 끌고 당기기, 중량물 운반 등 실전형으로 "여성 비율 낮아질 것" 우려 직무 특성상 현장에서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는 소방공무원 체력시험이 오는 2027년부터 남녀 모두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된다. 소방청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규 소방공무원 선발·양성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오는 2027년부터 체력시험 종목을 현장형으로 바꾸고, 남녀간 동일 기준으로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소방청은 "현재 미국, 일본, 독일,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소방관 체력시험에 남녀 동일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이번 인재선발 방식 개선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적 요건을 필요로 하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특성상 적합한 인재를 채용·양성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 2024. 1. 23.
'가족 욕한' 무전취식자 뺨 때린 경찰관, '선고유예' 선처 본인의 가족에 대한 욕설을 하는 피의자를 때린 경찰관이 선고유예로 선처를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임영실 판사)은 23일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광주 북부경찰서 A경사에 대해 징역 6개월과 자격정지 1년의 형 선고를 유예했다. A경사는 경위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10월 27일 사기(무전취식) 등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에 따르면 B씨는 A경사와 그 가족을 향해 모멸적인 욕설을 했고, 화를 참지 못한 A경사가 B씨를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본인의 가족에 대한 욕설을 하는 피의자를 때린 경찰관이 선고유예로 선처를 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이에 재판부는 "직무 수행 중 폭행 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2024. 1. 23.
"700원만 주실 분"… 알고보니 몇 년째 '온라인 구걸' 몇 년째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써 돈을 구걸하는 사람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절박해서 700원 주실 분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밤낮으로 노숙 중이다. 700원만 있으면 편의점에 들어갈 수 있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라며 글을 올린다고 전했다. 힘든 처지를 토로하던 그는 "찜질방이나 한 끼 해결할 정도 도움을 주면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다. 부디 한 번만 살려달라"며 자신의 것으로 추정되는 은행 계좌번호도 남겼다. 하지만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고, 같은 커뮤니티를 이용하던 B씨가 이를 수상하게 여겨 A씨의 글을 복원했다. 또 B씨는 최초 글에 있던 계좌번호를 검색했고, 그 결과 4년 전부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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