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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티켓 '미끼'로 돈만 받고 잠적한 판매자 체포 SBS 연말 가요축제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고 속인 뒤 돈만 받고 잠적한 판매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동부경찰서는 27일 사기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뒤 계좌로 현금을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회관계장서비스(SNS)에 티켓을 구해주겠다며 글을 올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됐다. 피해자 중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이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요대전이 열리는 현장에서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으며 공범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인천 동부경찰서는 27일 사기 혐의로 A씨를 조사.. 2023. 12. 27.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약물 처방 의사…마취 환자 성폭행에 몰카까지 진료 기록 허위 기재…사고 후 삭제 경찰, 휴대전화 조사 과정서 성폭행·몰카 정황 포착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한 의사가 경찰 조사에서 마취 상태의 여성 환자 10여 명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사실이 드러났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의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8월 2일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숨지게 한 신모(27)씨에게 치료 목적 외의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 씨의 진료기록을 거짓으로 기재했다가 사고 소식을 접한 뒤 기록을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영장을 통해 A씨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023. 12. 27.
한파에 캠핑 간 40대, 사흘 만에 눈 속에서 숨진 채 발견 경기도 포천시 국망봉으로 캠핑을 떠난 4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2시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국망봉 등산로 입구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눈 속에 파묻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9일 국망봉으로 홀로 캠핑을 하러 갔다가 다음 날 오전 연락이 두절되자 같은 달 21일 오전 2시 30분쯤 가족이 실종신고를 접수한 상태였다. 당시 포천일대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은 물론 군 당국까지 나서 장비 65대와 인력 364명을 투입해 A씨 수색에 나섰으나 당시 등산로에 쌓인 많은 눈으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포천시 국망봉으로 캠핑을 떠난 4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2023. 12. 27.
"합의했다"며 여고생 제자와 성관계한 20대 체육 교사 '구속' 자신이 기간제 체육 교사로 일하던 학교에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20대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6일 여고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20대 체육 교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법원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 기간제 체육 교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 7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2학년생 제자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피해 여학생에게 수차례에 걸쳐 신체 사진 등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는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자신의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피해 여학생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며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제자인 여고생과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ht.. 2023. 12. 27.
신천지, 고양시 건물 '용도변경' 하려다 '반발' 맞고 뒤늦게 취소당해 한국 주요 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교주 이만희)가 이번에는 고양시에 대형 건물을 사들여 용도변경을 하려다 반발에 부딪혔다. 경기 고양시는 지난 26일 "최근 특정 종교단체 소유라며 다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일산동구 풍동의 한 대형 종교시설에 대해 용도변경허가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18년 신천지 측이 매입한 물류센터 건물로, 당시 종교시설 용도변경 신청을 했지만 고양시는 건축심의 과정에서 교통과 주거 환경 등의 이유로 불허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8월 고양시가 종교시설로 용도변경 해 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고, 해당 지역 주민과 지역 여야 정당들까지 이를 거세게 반대하고 나섰다. 신천지가 매입한 일산동구 풍동 건물 주변에 17개 초·중·고교가.. 2023. 12. 27.
檢, SPC그룹 본사 추가 압수수색…수사 확대[종합] '민노총 탈퇴 강요' 부당노동행위 의혹 기존 압수수색 대상 외로 범위 넓혀 PB파트너즈의 부당노동행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모회사인 SPC그룹 본사와 전·현직 임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는 21일 SPC그룹 본사 사무실 2곳과 전·현직 임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은 기존에 압수수색 하지 않은 곳으로, 수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불응하는 노조원들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을 준 혐의(부당노동행위)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0월 SPC 본사 서버실과 허영인 회장 등 SPC 임직원 3명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 2023. 12. 21.
대낮 음주 운전으로 6명 사상자 낸 20대 '징역 6년'…法 "범행 인정하고 합의" 대낮에 음주 운전으로 6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운전자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21일 수원지법 형사5단독(김정환 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27일 오후 1시 40분께 오산시 오산동의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케 했다. A씨는 사고 이후 1㎞가량을 달아나다가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고 멈춘 뒤 경찰에 체포됐다. 사고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뿐만 아니라 A씨는 같은 날 2번의 음주 사고를 더 냈다. 앞서 같은 날 그는 오산 궐동 지하차도에서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를 낸 뒤.. 2023. 12. 21.
동거녀 몸에 불 지른 30대 "살인 고의 없었다…겁 주기 위한 것" 동거녀의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했다. 21일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0대 남성 A씨의 살인미수 혐의 첫 재판에서 A씨 측은 "피해자의 신체에 불을 붙여 화상을 입게 한 것에 대해 인정하지만,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10월 16일 오후 11시께 인천 강화군 길상면 주거지에서 동거녀 30대 B씨의 몸에 인화성 물질인 등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머리에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당시 A씨가 B씨를 폭행한 뒤 112신고를 당하자 보복을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봤다. A씨의 변호인은 "당시 피해자가 A씨와 다투던 중 112신고를 했고, 이에 격분한 A씨가 우발적으로 겁을 주기.. 2023. 12. 21.
지드래곤 측 "악플 지울 시간 일주일 주겠다…이후 선처 없어"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 측이 악플러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오전 지드래곤의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았고,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해 이사는 "결국 사필귀정이었다. 지드래곤은 마약과 관련해 어떤 혐의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추측과 왜곡된 소문으로 인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식 입장 보도를 마지막으로 지드래곤이 아티스트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무고했던 한 사람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체 연관 보도가 없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거 없는 말 한마디로 .. 2023. 12. 21.
"USB에 먼저 떠난 아내 내용 모두"…가방 분실한 70대 노인의 호소 지하철에서 가방을 분실한 70대 노인의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전 트위터)에 글을 작성한 A씨는 "어제 계양역 갔다가 눈물 찔끔했다"며 사진을 한 장을 올렸다. 해장 사진에는 '살려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담겼다. 해당 글 작성자 B씨는 "2023년 12월8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경에 계양역 승용차에 승차하는 도로 옆에 노트북이 들어있는 백팩을 그냥 두고 승용차로 귀가해 백팩을 분실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트북 내에 저장된 내용은 공공기관, 산업체, 건물 등 약 16년 동안 업무를 수행한 내용들이 저장되어 있다"며 "이 몸의 나이가 76세 노인이다. 사람 한 명 살린다는 마음으로 돌려주시면 그 대가는 반드시 후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 2023. 12. 21.
멧돼지로 착각해 엽총 쏴…다른 수렵인 숨지게 한 엽사 금고형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 다른 수렵인을 멧돼지로 착각해 엽총을 쏴 숨지게 한 엽사가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울산지법 형사7단독(판사 민한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오후 11시쯤 경남 양산시 한 마을에서 유해조수인 멧돼지 수렵을 하던 중 다른 수렵인 50대 B씨를 자신이 쫓던 멧돼지로 오인해 엽총을 3차례 발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고로 B씨는 왼쪽 가슴과 팔 등에 총상을 입어 결국 숨졌다. A씨와 B씨는 모두 양산시에서 유해조수 수렵 허가를 받은 수렵인들로, 당시 각각 야산에서 유해조수 구제 활동을 하던 중이었다.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 다른 수렵인을 멧돼지로 착각해 엽총을 .. 2023. 12. 21.
"혜화역서 흉기 난동한다" 8초 게시한 30대 중국인, 협박 혐의 무죄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만 유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예고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외국인이 협박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이승호 판사)은 지난 20일 협박,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국 국적 3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의 협박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만 유죄가 된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 8월 4일 새벽 당근마켓에 '혜화역에서 흉기 난동을 할 테니 이 글을 본 사람은 피하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8초 만에 삭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날 혜화역 인근 한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다들 조심하시라'라는 제목으로 A씨가 작성했던 글의 캡처본이 올라..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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