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여성 집 칩입해 화장실에 숨은 30대, 도주 중 발목 부러지고 구속 20대 여성의 자취방 화장실에 몰래 숨어있다가 귀가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까지 시도한 3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규훈 인천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미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혼자 사는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감금한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B씨 집에 침입한 뒤 화장실에 숨어 있다 그가 귀가하자 '살해사주를 받았다' 등 취지의 말을 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를 7시간 넘게 감금하고 폭행하다 이웃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2층에서 뛰어내려 도.. 2023. 12. 12. "뺨 맞고 목 졸리기도" 직장인 15.3% 폭행·폭언 당한 경험 있다 4년 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됐으나, 직장인 다수가 여전히 사내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사내 폭력과 관련한 상담이 매달 평균 6건 내외로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가 지난 9월 4∼11일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53명(15.3%)이 폭행·폭언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폭언·폭행을 비롯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모두 359명이었다. 괴롭힘의 유형으로는 24.0%가 '모욕·명예훼손', 20.2%가 '부당한 업무 지시'를 꼽았다. '폭행·폭언'의 비율은 이보다 낮았지만, 직장인 10명 중 1명 이상이 폭력에 노출돼 있는 것이다. 단체가 지난 1∼11월 접수한 폭행·폭언 이메일 제.. 2023. 12. 12. "애들 등하교 때 다 죽일게요" 학부모 채팅방에 살해 협박 글 인천 한 초등학교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오전 9시 55분께 인천 서부경찰서는 인천시 서구 한 초교 학부모로부터 "학부모 봉사단 카카오톡 채팅방에 협박성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아이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봉사단의 공개 채팅방으로 전해진 이 단체 채팅방에는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아이들 등하교할 때 다 죽이겠다. ○○초등학교 좌표 따서 아이들을 다 죽이겠다'는 내용과 함께 차량 핸들을 손으로 잡은 사진이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이 초등학교와 인근 중학교·고등학교에 순찰차 3대를 배치했으며, 기동대 20명과 도보 순찰 경찰관 5명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11일 인천 한 초등학교 학부모 단.. 2023. 12. 11. 가짜 금목걸이 금은방에 팔아 6000만원 챙긴 20대 구속…공범 추적 중 가짜 금목걸이를 진품으로 속여 금은방에 팔고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전북 고창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일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가짜 금목걸이 30돈을 순금이라고 속여 금은방 주인으로부터 93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9월부터 2개월여간 세종과 전주, 익산 등 금은방을 돌며 이 같은 방식으로 목걸이값 약 6000여만원을 받아 도주한 혐의도 있다. 당시 A씨는 본인 신분증과 함께 순도를 정교하게 각인한 가짜 금목걸이를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범행에 이용한 가짜 금목걸이는 은목걸이를 순금으로 도금한 후 중량을 맞춘 것이었다. 이후 금은방 주인이 목걸이를 녹이는 과정에서 은을.. 2023. 12. 11. 길 가던 여성 뒤에서 '와락' 껴안아 6명 성추행…미성년자도 포함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뒤에서 껴안는 등 상습적으로 강제 추행한 남성이 구속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의 관련 법률과 성범죄 특별처벌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경기 남양주의 한 횡단보도에서 여성 두 명을 잇달아 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그는 지난 10월에도 길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 4명을 성추행해 이미 신고가 접수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6명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뒤에서 껴안는 등 상습적으로 강제 추행한 남성이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2023. 12. 11. 동료에 고백 후 거절당하자 끈질기게 스토킹한 30대 경찰관 동료 여경에게 7개월에 걸쳐 40차례 연락하는 등 스토킹을 일삼은 경찰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은 11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경찰관 A씨에 대해 벌금 4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올해 5월까지 직장 동료인 여경 B씨에게 40회가량 전화하고 문자를 전송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평소 B씨에게 호감을 가지고 식사를 함께하자는 둥 등 고백했으나 거절당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는 당시 "자꾸 이런 식으로 괴롭히면 외부에 알리고 도움을 구할 수밖에 없다. 마지막 부탁이자 경고다"라며 거절의 표시를 명백하게 했다. 이에 A씨는 "알겠다. 연락할.. 2023. 12. 11. 전북 군산서 주한미군 F-16 전투기 추락…탈출한 조종사 생존 전북 군산에서 주한 미군 F-16 전투기가 추락한 가운데, 비상탈출한 조종사는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한미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1대가 훈련을 위해 군산 공군기지를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사고 전투기는 서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기 조종사는 비상 탈출했으며, 생존한 상태로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당국은 이번 추락사고의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군 측에서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을 것이고, 우리 측도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는 22일 동부 광역화 공역에서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F-1…….. 2023. 12. 11. [기가車] "이건 명백한 간접 살인" 설운도, 차량 급발진 사고로 트라우마 호소 최근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를 겪은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당시 긴박했던 상황과 심경을 전했다. 설운도와 그의 아내인 배우 이수진 씨는 지난 5일 JTBC 방송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에 출연해 지난 10월 25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인근에서 겪은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들은 당시 자녀와 함께 벤츠 차량을 타고 한남동 인근 골목을 지나고 있었는데, 운전 중이던 이 씨가 갑자기 주차된 택시와 보행자를 들이받고 식당을 돌진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등 10명이 다쳤고,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를 두고 설운도는 "(당시)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주차장에서 차를 빼서 골목으로 오는 길이었다. 사람이 옆으로 지나가니까 AEB(자동긴급제동장치)가 작동하며 급정거했다"며 ".. 2023. 12. 11. '새벽·공휴일 근무' 거부해 채용 거부당한 위킹맘…대법 "채용 거부 부당" 수습기간 동안 '워킹맘'에게 새벽·공휴일 근무를 강요하고 이를 거절하자, 회사가 채용 불가를 통보한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민유숙 대법관)는 지난 10일 도로 관리용역업체 A사가 "부당해고 구제 판정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 상고심에서 A사 손을 들어준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지난 2008년부터 고속도로 영업소에서 근무한 워킹맘 B씨는 2017년 1세, 6세 자녀를 키우고 있었다. 용역업체는 그간 B씨의 출산과 양육 상황을 배려해 매달 3~5차례 정도 B씨의 오전 6시~오후 3시 초번 근무를 면제해 줬다. 또 B씨는 보육시설이 운영되지 않는 공휴일에는 연차 휴가를 사용해 아이를 돌봐왔다. 그런데 2017년 4월 고용 승계 조건으로 새 용역업체 A사가 .. 2023. 12. 11. 강아지 소음 항의받자 이웃집에 야구배트 들고 찾아간 20대…징역 1년 강아지가 시끄럽다고 항의한 이웃집에 찾아가 방망이로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욕설을 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9단독(판사 정희영)은 특수주거침입 미수,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9일 오후 6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 B씨의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동거인으로부터 "B씨가 찾아와 '강아지가 시끄럽게 짖는다'고 항의하면서 휴대전화로 동영상 촬영을 하고 욕설했다"라는 말을 듣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B씨의 집으로 찾아가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집 현관문이 열리지 않.. 2023. 12. 11.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SNS에 막말한 20대 입건 "때리겠다" 협박성 메시지 보내 경찰 IP 추적해 20대 입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소셜미디어(SNS) 메시지로 여러 차례 막말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진경찰서는 통신매체이용음란죄, 협박죄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인 B씨에게 욕설 등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욕설과 함께 '조용히 입 닫고 살아라. 내 눈에 띄면 맞아 죽을 거다'라는 등 협박성 SNS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인터넷주소(IP) 등을 추적해 작성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지난해.. 2023. 12. 11. "대치동 1위" 거짓 광고한 학원들...과징금 18억 '철퇴' 디지털대성·메가스터디·에스엠교육·이투스교육·하이컨시 등 학원 강사나 교재 집필진의 경력, 수강생·합격생 수 등을 부풀려 광고한 대학입시 학원·출판사들이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개 입시학원 및 출판사의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에 과징금 18억3000만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재 대상은 디지털대성, 메가스터디교육, 에스엠교육, 이투스교육, 하이컨시 5개 학원 사업자와 메가스터디, 브로커매쓰, 이감, 이매진씨앤이 등 4개 출판사업자다. 과징금은 메가스터디교육이 11억9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이컨시(3억1800만원), 디지털대성(1억6600만원)에도 1억원 이상의 과징금이 결정됐다. 공정위가 적발한 사교육 업체들의 거짓·과장 광고는 총 19개다. 이중 교재 집필진의 .. 2023. 12. 11. 이전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