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나라장터 한달도 안돼 또 ‘접속 장애’ 12일 오전 한시간 가량... “이용자 폭증 원인” 지난 11월 23일 전산 마비됐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이 한달도 안된 12일 또다시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1시간가량 일부 접속 장애(지연)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정상운영중이다. 이날 오전 나라장터의 접속 장애는 이용자 증가로 인한 것이다. 나라장터는 평시 1일 평균 11만건의 투찰이 이뤄지나, 연말에는 평상시의 약 5배가 집중되고 있다. 조달청은 이날 접속이 느려지자 동시접속 허용 용량을 증설해 정상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연 시간동안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제출마감 일시가 도래한 2486건의 입찰공고를 즉시 연기해 조달기업들에의 불이익을 방지했다. 한편 지난 11월 23.. 2023. 12. 12. 조국 저서 '디케의 눈물', 독자 선정 올해의 책 6위…조민은 순위권 밖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저서가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의 저서 '디케의 눈물'은 독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2023 올해의 책' 순위에서 6위로 선정됐다. 지난 1년간 출간된 책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책 투표는 지난달 7일부터 지난 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약 45만명이 참여했다. '디케의 눈물'은 조 전 장관이 서울대 교수직에서 파면 당한 이후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의 시간을 지내며 온몸으로 부닥친 투쟁을 집약한 책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 중인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에서 3달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저서가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조 전 장관의 .. 2023. 12. 12. "애들 다 죽이겠다" 단톡방 살해 협박 올린 범인 '충남 고교생'…"장난으로" 인천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초등학생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10대 고등학생이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협박 혐의로 10대 A군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같은 날 오전 9시 35분쯤 인천시 서구 한 초등학교의 등하교 도우미 학부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이 등하교할 때 다 죽이겠다"는 취지의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채팅방은 비밀번호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오픈 채팅방이었다. 당시 A군은 "○○초등학교 좌표 따서 아이들 다 죽이겠다"며 차량 핸들을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었다. 11일 인천 한 초등학교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카톡 단체.. 2023. 12. 12. 서울대 캠퍼스서 마을버스·오토바이 충돌…배달기사 숨져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마을버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배달기사가 숨졌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관악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마을버스 운전기사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2분쯤 서울대 기숙사 앞 삼거리에서 버스 운행 중 좌회전을 시도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B씨를 충돌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소방관계자들은 버스 운전석 밑 범퍼에 다리가 낀 B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당시 B씨는 형광 연두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다리가 부러지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마을버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배달기사.. 2023. 12. 12. "전 여친이 안 만나줘"…집에 침입해 반려고양이 세탁기에 돌려 죽인 20대 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한 뒤 키우던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 청원경찰서는 주거침입·재물손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20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전 여자친구 B씨 집에 침입하고 집 내부에 있던 고양이를 죽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창문을 통해 B씨 집에 들어갔으며 B씨가 키우던 고양이를 세탁기에 돌려 죽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앞서 B씨 집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으며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한 뒤 키우던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 2023. 12. 12. 신혼부부, 연 7000만원 벌어도 무자녀…"사회 경쟁에 불안감 느껴" 연평균소득이 7000만원 이상인 고소득 신혼부부일수록 자녀가 없는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혼부부의 소득구간별 자녀 수를 조사한 결과, 소득 7000만원 이하 구간에선 모두 자녀가 있다고 답한 비율이 더 높았다. 하지만 7000만원 이상 구간에서 소득이 1억원이 넘어도 자녀가 없는 비율이 더 높았다. 해당 통계에서 신혼부부는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를 하고, 국내에 거주하면서 혼인 관계를 유지 중인 부부를 뜻한다. 소득구간별로 보면 5000~7000만원의 경우, 자녀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54.8%, 없다는 응답은 45.2%였다. 반면 소득 7000만원~1억원 구간에서는 무자녀 비율이 크게 올라 53.8%를 기록했고, 유자녀.. 2023. 12. 12. "상습 폭행 아니다" 김하성, 명예훼손 혐의로 임혜동 추가 고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술자리 폭행과 공갈 협박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27)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김하성 소속사인 서밋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지난 11일 "임 씨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서 한 발언 중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 명예훼손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임 씨는 지난 7일 가세연에 출연해 "김하성 선수가 가장 잘하는 게 나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무릎 꿇리는 것이었다"며 김하성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나도 모르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었던 것 같다"며 "심하게 구타 당한 건 세 차례고 그 외 가벼운 폭행과 술자리에서 술병을 던.. 2023. 12. 12. '분신 사망' 택시기사 폭행·협박 업체 대표 구속…"상황에 맞는 행동했을 뿐" 택시기사 외 다른 직원 수차례 폭행…보복운전 혐의도 추가 확 임금 체불 문제 등을 항의하다 분신해 숨진 택시 기사 고(故) 방영환(55)씨를 생전 폭행·협박했던 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김영숙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근로기준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모욕, 특수협박, 상해 등 혐의로 운수업체 대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증거 인멸과 도주 염려로 내린 판단이다. A씨는 지난 3월 임금 체불을 규탄하며 1인 시위를 벌인 업체 소속 택시 기사 방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4월에는 집회 중인 방 씨 등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며 집회를 방해, 8월에는 1m 길이의 쇠꼬챙이를 이용해 방 씨를 위협한 혐의도 있다. 이 밖에도 업체 직원을.. 2023. 12. 12. "나한테 뭐라 해?" 5분간 80회 폭행해 의식불명 만든 20대 '징역 20년' 핀잔을 들었다는 이유로 즉석 모임에서 만난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게 한 20대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지난 6일 살인미수와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술집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술을 마시던 중 모임의 다른 참석자를 5분간 80회 가량 무차별 폭행해 의식불명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인근 마트에서 로또를 사려는 자신에게 피해자가 '담배나 사라'며 욕설을 하자 몸 위에 올라타 얼굴을 집중적으로 가격하고 물건으로 내리치는 등 잔혹하게 폭행했다. 그는 피해자가 제대로 숨을 쉬지.. 2023. 12. 12. 12·12 사태 다룬 '서울의 봄' 흥행…전두환 호 딴 '일해공원' 명칭 논란 재점화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7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경남 합천군에 있는 '일해공원'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합천군에 따르면 일해공원은 지난 2004년 당시 '새천년 생명의 숲'으로 처음 개원했다. 이후 2007년 합천이 고향인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호 '일해(日海)'를 본떠 개칭돼 여태까지 불리고 있다. 시민단체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 운동본부'(운동본부) 측은 같은 날 "최근 영화 서울의 봄 개봉 이후 전두환 씨를 비롯한 신군부에 분노를 표하는 사람이 많다"며 "국민 세금을 들여 만든 공원을 지금처럼 편향적인 이름으로 놔두는 건 시대착오적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해공원 개칭 이후 지금까지 사회 각계에서 줄기차게 명칭 변경 .. 2023. 12. 12. 조민 "좋은 남자인지 알아보는 법? 이건 쉽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좋은 남자를 알아보는 법'에 대해 세가지를 제시했다. 조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쪼민 상담소 개소!'라는 영상에서 인스타그램에서 받은 구독자들의 고민에 대해 상담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구독자가 '좋은 남자인지 알아보는 법'에 대해 묻자 조씨는 "이거는 쉽다"며 "나에게 얼마나 잘해주느냐, 타인에게 얼마나 잘해주느냐를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한테 너무 잘하면 오히려 친구들과 술을 먹는다든지 등 다른 사람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나한테 잘 못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종업원이나 자기보다 을인 사람들에게 얼마나 잘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리가 중요하다"며 "언제든 내 편인가를 만족.. 2023. 12. 12. 술값 16만원 먹튀한 고교생들…"신분증 확인 안 해, 신고 안 하고 그냥 갈게" 미성년자 6명이 16만원어치 음식과 술을 시켜 먹고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았으니 영업 정지 대상이라는 내용의 쪽지를 남기고 달아난 사실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고딩 먹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고등학교 남학생 2명과 여학생 4명이 인천 한 음식점에서 음식과 술을 먹고도 계산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글 작성자는 이들의 주문 내역으로 추정되는 지난 7일 오후 10시 20분 발행된 영수증도 공개했다. 영수증에는 모둠 소시지, 무뼈 닭발, 해물짬뽕탕, 해산물 나베 등 4개의 안주와 소주, 맥주, 하이볼 등 주류가 포함됐고 총 금액은 16만2700원에 달했다. 다른 영수증 뒷면에는 "저희 미성년자예요. 실물 신분증 확인 안 하셨어요... 2023. 12. 12. 이전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