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부패될 때까지 방치된 70대 女…같이 살던 지적 장애인 조카 구조 전남 순천에서 70대 여성의 시신이 부패할 때까지 집에서 방치된 채 발견됐다. 함께 있던 50대 장애인인 조카도 건강이 쇠약한 상태로 발견돼 구조 조치됐다. 7일 전남소방본부와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8분쯤 전남 순천시 행동의 한 빌라에서 70대 여성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할머니가 수일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와 그의 조카인 50대 B씨를 함께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상당 부분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함께 있던 B씨는 의식은 있지만 건강이 심각하게 쇠약해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적장애인 1급으로 의사소통과 거동조차 쉽지 않아 신고할 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23. 12. 7. "술 40병 살게"…편의점 점원 창고에 가두고 5만원 훔친 여성 편의점에서 술을 대량으로 사겠다며 점원을 창고로 보내고 문을 잠근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앞서 3일 오전 9시 54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편의점에서 점원을 창고에 가두고 금전출납기를 열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당시 그는 술 40병을 주문하고, 점원이 술을 가지러 창고에 들어가자, 밖에서 창고 문을 잠근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계산대에 있던 금전출납기를 열어 5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같은 방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강북구 일대 편의점을 돌며 네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편의점에서 술을 대량으로 사겠다며 점원을 창고로 보내고 .. 2023. 12. 7. 떠드는 학생 야단쳐 '아동학대'로 재판 선 초등교사, 항소심도 '무죄' 수업 중 떠드는 학생을 교실 앞에 세워두고 야단을 쳤다가 재판에 선 40대 교사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항소2부(김종혁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 모 초등학교 담임교사인 A씨는 지난 2021년 수업 시간에 학생인 B군이 떠들자 B군을 앞으로 불러세워 놓고 학생들에게 "얘가 잘못한 점을 말해봐라"고 말하면서 야단을 쳤다. 또 친구와 다툰 학생 C군에겐 "선생님도 너희들 말 안들을 땐 몽둥이로 딱 때리고 싶다"며 "애가 버릇없게 하고 막 성질을 부려도 (부모님이) 내버려두신단 말이냐"며 혼내기도 했다. A씨는 이런 식으로 학생 5명에게 총 15회 걸.. 2023. 12. 7. 홍혜걸, 부인 여에스더 '허위 광고' 고발 당한 뒤 "시기·질투 이겨내야"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 씨가 최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가운데 그의 남편인 방송인 홍혜걸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홍혜걸은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코끼리가 초원을 걷고 있는 사진 1장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호연지기를 내뿜는 사진. 모든 시기와 질투, 험담과 모함은 압도적 격차의 탁월함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 날 홍혜걸의 부인인 여 씨는 전 식품의약안전처 과장 A씨로부터 고발당했다. A씨는 여 씨가 자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광고하는 과정에서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 1~5항을 위반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조항은 △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 식품 .. 2023. 12. 7. '나 아이비리그 나온 포토 저널리스트'…여성들 돈 뜯어낸 남성 미국 영주권을 갖고, 아이비리그를 졸업한 포토 저널리스트 행세를 하며 여성들에게 접근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판사 최기원)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4년 1월까지 필리핀에서 불법 체류를 하며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 4명에게 5560만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싱가포르 국적의 미국 영주권자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수중 촬영 전문 포토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거나,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했다고 소개하는 등 거짓말로.. 2023. 12. 7. 김하성, 후배 선수 고소…"2년간 공갈 협박 당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국인 최초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과거 국내에서 함께 뛰었던 후배 선수를 고소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하성은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 혐의로 전 야구선수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하성의 후배로 알려진 A씨는 과거 김하성과 함께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였으며 현재는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발단은 2년 전 술자리에서 다툼이었다. 당시 김하성은 강남에 있는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내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이후 A씨가 '폭행'을 빌미로 합의금을 요구했고 김하성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수억원에 이르는 합의금을 A씨에게 전달했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파드리스 김하성….. 2023. 12. 7. '고령'이라 간단 조사만 받고 풀려났던 성폭행 80대男, 구속기소 범행 이후 또 피해자 집 근처 접근 대낮 80대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저지른 뒤 고령이라는 이유로 간단한 경찰 조사만 받고 현장에서 풀려났던 80대 남성이 결국 구속기소 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전날 8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6월 2일 오후 4시경 충남 논산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있던 8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초인종을 누른 뒤 피해자가 현관문을 열자 밀고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이 상황을 목격한 B씨의 아들이 A씨를 제압한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그러나 경찰은 인적 사항 등 간단한 조사만 하고 A씨를 귀가 조치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이고 .. 2023. 12. 7. "짜증 난다"고 돌멩이로 차량 13대 긁은 40대 징역 '1년 2개월' 짜증이 난다는 이유로 주차된 차량 13대를 돌멩이로 긁은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강성수 판사)은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9월 6일 오전 2시 10분께 서울 용산구의 한 주차장에서 짜증이 난다는 이유로 주변에 있던 돌멩이를 집어 들어 그곳에 주차돼 있던 차량 13대의 트렁크 등을 긁어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범행으로 인해 약 1930만원 상당의 차량 수리비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는 2021년 9월 강도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올해 7월까지 복역 후 출소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짜증이 난다는 이유로 주차된 차량 13대를 돌멩이로 긁은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 2023. 12. 7. 진주서 시외버스 훔쳐 4시간 질주한 30대…가드레일 받고 역주행도 야심한 시각 시외버스를 훔쳐 도심을 질주한 30대가 4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진주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20분쯤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키가 꽂힌 채 주차돼 있는 버스 1대를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훔친 버스로 진주 시내를 4시간 정도 주행하다가 같은 날 오전 6시 20분쯤 칠암동 한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버스를 세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술이나 마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 체포되기 1시간 10분쯤 전에도 경상국립대 앞 삼거리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역주행했으며 이현동 대아고등학교 인근 주유소에 들어가 소화기를 훔친 것.. 2023. 12. 7. 고의 교통사고로 '1억원' 챙긴 10대들…잡혀서도 "이걸로 구속되겠냐?" 상습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금 1억원 상당을 챙긴 10대 보험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6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10대 A씨 등 주범 2명과 공범 10명 등 총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2004~2005년생으로 고향 친구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9월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충남 천안 서북구 불당동과 두정동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1억여원을 받아 낸 혐의를 받는다. 가로챈 보험금 대부분은 유흥비로 사용됐다. 이들은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일방통행로에 길을 잘못 든 차량을 노려 사고를 냈다. 접촉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이른바 '명당자리'에 차를 대기시켜 놓기 위해 사고 지점을 여러 차례 배회한 것으로도.. 2023. 12. 6. '평소 마음에 안 들었던' 부하직원에 의자 던진 소방관 '집유' 평소 행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부하 직원에게 의자를 던져 다치게 한 현직 소방관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이수현 부장판사)은 6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11월 증평소방서 근무 당시 119구조대 차고에서 부하 직원 20대 B씨의 멱살을 잡고, 플라스틱 의자를 집어 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범행으로 B씨는 약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A씨는 B씨와 평소 인사하는 태도 등을 두고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의자를 집어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행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부하 직원에게 의자를 던져 다치게 한 현직 소방관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 2023. 12. 6. 라비·나플라 등 유명인 병역 면탈 도운 브로커…징역 5년 병역판정검사에서 허위로 신체 등급을 낮추거나 면제를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브로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판사 김은희)은 6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브로커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13억7989만원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군 신체검사를 앞둔 40여 명과 뇌전증 증상 등을 허위로 꾸며 병역을 감면·면제 받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의뢰인 중에는 최근 병역 기피 혐의로 논란이 된 래퍼 라비(본명 김원식)와 나플라, 배구선수 조재성, 축구선수 김명준 등 유명인이 다수 포함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행정사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병역 기피 시나리오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관련 .. 2023. 12. 6. 이전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