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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 뒤적거리던 수상한 사람'…잡고 보니 '마약' 찾던 마약사범 출소한 지 한 달 된 마약사범이 또다시 비대면 마약 거래를 하려다 발각돼 송치됐다. 20일 대전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대전 동구 한 주택가 빌라 우편함에 숨겨진 마약을 가져가려다가 붙잡혔다. 남의 집 우편함을 뒤지고 있는 A씨의 행동을 의심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된 것이다. 경찰은 우편함 안쪽에서 직경 3㎝ 크기로 검은색 테이프에 둘둘 말려 있던 마약을 발견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SNS를 통해 마약 판매자 B씨로부터 3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0.92g을 구매했다. 이후 B씨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소에 마약을 숨겨둔 뒤 비대면으로 거래하는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마.. 2023. 11. 20.
대구 팔공산 도로서 차량 전복사고…여학생 2명 등 3명 사망 남녀 5명을 태운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는 전복 사고를 당해 여학생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0일 대구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55분 대구시 동구 신용동 팔공산 인근 도로에서 차량 전복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5명 중 10대 여학생 2명과 20대 남성 운전자 등 3명이 사망했으며 10대 남학생 2명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망자 중 10대 여학생 A양은 사고 당시 숨졌으며 10대 B양과 20대 C씨는 각각 칠곡경북대병원과 대구파티마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이들 5명은 각기 연인과 지인 사이로 드라이브를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남녀 5명을 태운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는 전복 사고를 당해 여학생 3명이 숨지고 2명이.. 2023. 11. 20.
현관문 손잡이 고추장 테러…범인은 옆집의 남친 "소음 때문에" 아파트 현관문 손잡이에 고추장 테러를 한 범인의 정체가 옆집 이웃의 남자친구로 밝혀졌다. 지난 17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고추장 테러를 당한 아파트 주민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지난 7월 오후 퇴근을 하고 집에 오니 현관문 손잡이에 고추장이 묻어있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밝혔다. A씨는 "공포스러웠다. 문손잡이에 얇게 완전 골고루 발라져 있었다"며 "한 이틀 뒤에 이번에는 처음이랑 다르게 시뻘건 고추장이 아니라 거무스름한 뭔가 건더기 이렇게 덩어리 같은 게 막 있는 그거를 또 여기 손잡이에 다 발라놨더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두 차례 더 거무스름한 장이 손잡이에 발라져 있자, A씨는 현관문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 하니까 더 멘붕이 왔다. 뭔가 큰일.. 2023. 11. 20.
하이브, 회사 이름 팔아 수십억 사기 친 댄스 트레이너 해고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뮤직 소속 댄스 트레이너가 회사 이름을 도용해 수십억원 규모의 사기 범행을 저질러 해고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20일 하이브는 "당사는 구성원(빅히트 소속 댄스 트레이너)의 비위 사실과 회사에 끼친 피해를 인지한 즉시 외부 로펌에 자문해 객관적 조사를 진행했다"며 "직무배제 및 인사위원회 절차를 거쳐 그를 징계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회사가 받은 피해 사항에 대해서는 형사고소장 접수 후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댄스 트레이너 A씨는 지난 9월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하이브에서 징계 해고당했다. 그는 하이브 공금 수천만원을 횡령했을 뿐 아니라 작곡가·안무가·사업가 등으로부터도 수십억원을 갈취하고 돌려주지 않.. 2023. 11. 20.
만취해 의붓딸 성폭행한 계부 "취해서 아내인 줄 알았다" 방학을 맞아 일손을 돕기 위해 집에 온 20대 의붓딸을 성폭행한 40대가 재판에서 실수였다는 주장을 펼쳤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6일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이승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40대 남성 A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 결심공판에서 그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또한 120시간 성폭력치료 이수 및 취업제한 명령 10년을 내려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 7월 9일 오전 1시께 술에 취한 채 경북 봉화군 자신의 집에서 20대 의붓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B씨는 방학을 맞아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 일손을 돕기 위해 왔다가 A씨에게 범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 2023. 11. 20.
조폭 동반해 내연녀 남자친구 집단폭행한 40대 '집유' 조직폭력배들을 동반해 내연녀의 남자친구를 집단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4단독(강희경 부장판사)은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40시간을 명령했다. A씨의 요청으로 집단 폭행에 가담한 조폭 B씨와 C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 2월 25일 오후 8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카페에서 A씨의 내연녀 남자친구를 집단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로부터 "내연녀와 그만 만나라"는 말을 들어 B씨와 C씨를 동반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조직폭력배들을 동반해 내연녀의 .. 2023. 11. 20.
전여옥 "한동훈은 신드롬이다...BTS급 정치아이돌" 극찬 한동훈 법무부 장관, TK 찾아 3시간 기념촬영 및 사인회 전여옥 前 국회의원 "민주당 간담이 서늘할 일" 법무정책 현장 방문차 대구를 찾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시민들의 촬영 요청이 쏟아져 열차 탑승을 3시간 미뤘다는 소식에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한동훈 신드롬"이라며 반겼다. 18일 전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대구를 찾은 한 장관의 사진을 여러 장 올린 후 "대구를 들었다 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전 의원은 "행사를 마치고 대구역 대합실에 앉아있는 한 장관을 발견한 시민들이 사진을 찍겠다고 긴 줄을 섰다"며 "최근 들어 정치인을 보고 사람들이 이렇게 몰려드는 것은 매우 드물다"고 적었다. [사진=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페이스북] 그러면서 "예상은.. 2023. 11. 20.
"제대로 안 씻어?" 수영장 샤워실서 옷 찢고 폭행한 60대女 항소심서도 벌금 50만 원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제대로 샤워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휘두른 6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부(재판장 심현근)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강원 원주시 한 수영장 샤워실에서 B(40대·여)씨가 샤워를 제대로 하지 않고 수영장에 들어간다는 이유로 손으로 어깨를 여러 차례 밀치고, 수영모와 수영복을 잡아당겨 찢는 등 폭행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그는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나 재판부의 판단은 뒤바뀌지 않았다. A씨는 항소심에서도 "피해자를 폭행한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피해자의 구체적인 진술 등을 이유로 이.. 2023. 11. 20.
올해 수능도 우리 땅 '독도' 문제 나왔다...3년 연속 출제 우리 땅 '독도', 한국지리 1번 문항 2007~2024학년도 수능 총 11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한국지리 과목에서 독도 관련 문제가 3년 연속 출제됐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 사회탐구영역 한국지리 1번 문항의 지문으로 독도가 등장했다. 한국지리 1번 문항은 위치와 영역을 묻는 문제로 신안군의 가거도, 제주도의 마라도, 그리고 울릉군의 독도를 예시로 들었다. 해당 문항은 최남단 마라도와 최동단 독도의 영해 설정(12해리) 기준은 통상기선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영해는 그 나라의 통치권이 미치는 범위를 의미한다. 이번 수능을 포함해 한국지리 과목에서 독도 관련 문제는 3년 연속으로 나왔다. 심정보 서원대 지리교육과 교수는 "대한민국 외곽의 해양 .. 2023. 11. 20.
"시부모가 아이 봐주러 오자, CCTV 설치한 아내…이해되나요?" 출근 시간 동안 시부모가 아이를 돌봐주기로 하자 상의 없이 집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아내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에 CCTV 설치한 아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1년 전에 둘째까지 낳고 아내는 얼마 전 복직했다. 맞벌이하다 보니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제 부모님이 아침 일찍 우리 집에 오셔서 둘째를 봐주고 있다. 첫째는 어린이집 다니는데 하원도 저희 부모님이 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장인어른, 장모님은 처제 아기들을 봐주느라 도움주기가 힘든 상황이다. 어쨌든 저희 부모님께서 손주들을 봐주고 계셨는데 어제 저희 부모님이 화가 많이 나셨다. 아내가 저에게 상의 없이 거실에 CCTV를 설치했고 저희 아버지께서.. 2023. 11. 20.
배달 피자 왜 작아졌나 했더니…상상초월 '빼먹기 수법' 틱톡서 '배달 피자 빼먹기' 美영상 화제 평소 주문한 배달 피자가 기대보다 작았다고 생각한 이들이라면 공감할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숏폼 플랫폼 틱톡의 인플루언서 '피자 제이 라이언'(pizzajayryan)의 영상을 보면, 배달 피자 중 일부 조각을 가로채는 방법을 폭로하고 있다. 영상 속 제이 라이언은 오븐에서 꺼낸 피자를 내려놓은 뒤 커터로 가운데를 두 줄로 잘라낸다. 이후 남은 반쪽들을 합쳐 감쪽같이 아무 문제 없는 한판의 피자로 만들었다. 이어 그가 훔친 조각을 들고 "저녁 식사"라고 말하면서 해당 영상은 끝난다. 이 영상은 수백만 회를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공유되고 있다. 틱톡 이용자들은 라이언의 영상 아래에 "치킨 조각만 세어볼 게 아니다", "피자 1인 1.. 2023. 11. 20.
"교도소 비협조로 소송 졌다"…정신적 손해배상 청구한 수감자 '패소' 교도소의 비협조로 민사소송에서 졌다며 교도소장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수감자가 1, 2심 모두 패소했다. 20일 광주지법 민사2부(이흥권 부장판사)는 교도소 수감자 A씨가 광주교도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는 "광주교도소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민사소송 선고기일에 출정을 불허했다"며 손배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서 패소한 바 있다. 해당 소송 과정에서 A씨는 입증자료로 쓰기 위해 교도소에 다른 수용자의 민사소송 선고기일 출정 허가 사실 여부를 알려달라는 사실조회 신청을 했지만 교도소는 회신하지 않았다. 이에 A씨는 "교도소 측이 사실조회에 답변하지 않아 재판에서 불리했다"며 별도의 정신적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A..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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