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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아내와 다툰 뒤 야간에 무단 외출…불구속 기소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최선경 부장검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두순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조두순은 지난 4일 오후 9시 5분쯤 40여 분간 주거지 밖으로 외출해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전자장치를 부착 중이며 이 기간에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외출 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다. 그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안산시 소재 주거지 외부에는 경찰 및 시청 초소 감시 인력이 배치돼 있으며 폐쇄회로(CC)TV 34대 등이 조두순을 감시 중이다. 그럼에도 조두순은 이날 아내와의 불화 등 개인적인 이유로 무단외출한 뒤 경찰 방범 초소 인근을 배회한 것으로 조사됐.. 2023. 12. 15.
'경찰 제지에도 계속'…주차된 차 안에서 환각물질 흡입한 30대 차 안에서 환각물질을 흡입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경찰청'에 올라온 '놓지 못하는 이것! '중독'된 남자의 실제상황'에 따르면 경찰은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한 아파트단지 앞에 세워진 차량 운전석에서 아산화질소 가스통에 주입기를 연결해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주차된 차 안에서 남성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차 문을 열자 A씨는 주입기에 코와 입을 대고 환각물질을 흡입하고 있었다. 이에 경찰은 "그만 마셔라"라며 A씨를 제지했지만, A씨는 멈추지 않고 계속 흡입했고 결국 경찰은 A씨를 강제로 끌어.. 2023. 12. 15.
'옛 연인 스토킹 살해' 30대 사형 구형…"목숨으로 갚겠다, 사형 내려달라" 檢 살인->보복살인으로 공소장 변경…피고인은 혐의 부인 검찰이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옛 연인을 살해한 30대 남성 A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5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0대 남성 A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사건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오전 5시 53분께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옛 연인인 30대 여성 B씨의 가슴과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B씨의 비명을 듣고 집 밖으로 나와 범행을 말리던 B씨 어머니에게도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양손을 크게 다치게 했다. A씨는 앞선 폭행과 스토킹 범죄로 지난 6월 "B씨로부.. 2023. 12. 15.
아름 "남친, '제2 전청조' 루머에 극단적 선택 시도…이제 속 편한가" 걸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29)이 재혼을 발표한 남자친구가 루머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아름은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아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자친구가 과한 연락들과 각종 여러 악플들로 인해 평소 먹던 우울증 과다 복용으로 충동적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며 "그래서 죽으면 원인자들에게 이제 속이 편하신가 여쭤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름이 남자친구와 연락이 잘 되지 않아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언니와 함께 달려갔으나, 남자친구는 쓰러져 있었다는 설명이다. 아름은 "하루 종일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괜찮은 척했지만 오빠가 그 며칠 사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저기 지속되는.. 2023. 12. 15.
제주 유연수 '선수생명' 앗은 음주운전자 "평생 술 끊고"…5년 구형 음주운전 사고로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골키퍼인 유연수 선수의 선수생명을 앗아가고, 잠자던 여성을 추행해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14일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및 준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35)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7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명령도 내려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음주 상태로.. 2023. 12. 15.
익산 일가족 4명 사망, 범인은 40대 아빠?…사업 자금난 시달려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 가장이 사업 자금난에 시달리다 아내와 어린 자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12시 50분쯤 익산시 팔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부와 10대 아들, 딸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한 1차 부검을 마쳤다. 부검의들은 10대 자녀들의 목에 짓눌린 흔적 등을 미뤄볼 때 40대 가장 A씨가 아내와 자녀들을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A씨는 익산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아파트 담보 대출 등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커피전문점 사업을 확장하다 자금난에 시달린 것으로 추정.. 2023. 12. 15.
18명이 지켜보는 앞에서…천안 초등학교 여학생 2명 집단폭행 당해 경찰·교육당국 조사…"최소 3명 폭행 가담" 충남 천안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천안 서북경찰서는 지난 9월 말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명이 다른 학생들에게 집단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안 초등학교 집단폭행'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 40대 가장 A씨는 "딸이 또래 남학생 3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고 18명이 이 모습을 지켜봤다"고 주장했다. 이어 "폭행당한 후 딸이 한 달 반을 두려움에 혼자 끙끙 앓다가 지난달 9일 담임선생님에게 신고해 이런 사실을 알게 됐다"며 "얼마나 치욕스러운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을 정도였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 2023. 12. 15.
50년 후 우리나라 인구 3600만 명대로 급감…절반이 65세 이상 고령 지난해 19~34세 청년인구 1061만명→2072년 450만명…절반 넘는 수치 "국민연금·기초연금 지출 늘어나 재정부담"…기금 고갈될 수도 우리나라 총인구가 향후 50년간 급감해 3600만명 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65세 이상 고령이 50년 뒤 인구 절반 가까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기됐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2022~2072년)'에 따르면 5167만 명이었던 지난해 국내 총인구 수가 내년 5173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이후 점차 감소돼 2030년 5131만 명, 2072년에는 3622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즉 50년 뒤 국내 총인구 수가 지난 1977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추정치는 현재 출산율이 0... 2023. 12. 14.
안철수 "사퇴 전 이준석 만난 김기현 이해 못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김기현 전 대표가 전날 사퇴 직전 이준석 전 대표와 거취 관련 회동을 가진 것을 두고 " 이해할 수 없는 행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사람 간 회동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당사자만 알 수 있겠지만, 김 대표의 당 대표직 사퇴 결심에 큰 흠결을 남겼다"고 했다. 그는 "그 소식을 접하며 유리상자의 ‘제주도 푸른 밤’ 노래가 떠올랐다"고도 했다. 해당 노래는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라는 내용의 가사로 시작한다. 김 전 대표와 탈당을 고려 중인 이 전 대표 사이 교감 혹은 연대 가능성을 비판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이어 김 전 대표에게 "혁신위의 많은 요구들 중에 유일하게 이 전 대표 대사면 건 만 수용했고.. 2023. 12. 14.
최서원 "내 딸은 모든 걸 빼앗겼는데…조민은 후원받고 여행까지 다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주범으로 현재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를 언급하며 자신의 딸 정유라 씨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정 씨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 씨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최 씨는 딸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나라에서 우리 딸이 무엇을 해 돈을 벌 수 있겠나. 중졸에 배운 것이라고는 승마밖에 없다. 얼굴도 다 알려져 일을 하려고 해도 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했다. 이어 "모든 걸 이 나라가 다 빼앗가 갔다"면서 "조민이는 후원도 많이 받고 있어서 여행도 다니고 있다. 정경심이는 영치금으로 후원금이 넘쳤다고 한다. 또 가석방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라는 제 영치금조차 책임져야 하는 가장역할까지 하고 있다.. 2023. 12. 14.
"나랑 파트너 하거나 1억원 주거나" 전 여친 협박한 30대 '집유' 전 여자친구에게 성관계 파트너를 해달라는 등의 협박한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신흥호 판사)은 14일 협박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사회봉사 4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7일 오후 10시 21분께 전 여자친구 B씨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성관계 파트너를 해주지 않거나 1억원을 주지 않으면 B씨와 관련한 내용을 폭로하겠다고 B씨를 협박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경위와 협박한 내용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 여자친구에게 성관계 파트너를 해달라는 등의 협박한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다만.. 2023. 12. 14.
병무청, 병역기피자 355명 공개…은성수 前금융위원장 아들도 포함 기피자 인적 사항 공개제도 2015년부터 시행…홈페이지에 이름, 연령, 주소 등 상세히 공시 병무청이 전직 장관급 인사의 아들이 포함된 병역기피자 355명의 이름과 주소 등 인적사항을 공개했다. 병무청은 14일 병무청 홈페이지에 병역 의무를 기피한 355명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 일자, 기피 요지, 법 위반 조항 등 총 6개 항목을 공개했다. 명단에 오른 이들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역의무를 기피해 현재까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람이다. 항목 별로는 현역병 입영기피 109명과 사회복무요원 소집기피 46명, 대체복무 소집기피 2명, 병역 판정 검사기피 23명, 국외여행허가 의무위반 175명이다. 특히 이번 명단에는 지난해 7월 병무청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은성수..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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