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068

외투 입다 벽에 튀긴 '짬뽕 국물'…모른체하며 떠난 '손님' 중식당에서 외투를 입다 벽에 짬뽕 국물을 튀긴 손님이 가게를 그냥 나가 눈총을 받고 있다.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내 한 중국집에서 여성 손님이 식사를 마치고 외투를 입다 옷으로 짬뽕 그릇을 쳐 벽에 국물을 튀기는 일이 발생했다. 식당 CCTV 화면에 따르면 여성은 그릇이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엉망이 된 벽을 확인했으나, 이후 태연하게 가게를 빠져나갔다.   점주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직원이 나중에 보고 '손님들이 싸웠나. 난장판을 만들어 놨다'고 하더라"며 "쏟은 걸 알고도 그대로 나간 손님에게 화가 났다. 손해배상 얘기는 하지 않겠지만 한마디 말도 없이 갔다는 게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지난 8일 국내 한 중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외투를 입다…………  https://.. 2024. 11. 13.
필리핀서 갈 곳 없는 한국인 재워줬더니 강도질…20대男 2명 체포 필리핀에서 자신의 집에 묵게 해 준 한국인을 상대로 강도질을 한 20대 한국 남성 2명이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인근 파라냐케 시티 경찰은 A(28)씨와 B(28)씨 등 한국인 2명을 강도·강요 등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피해자인 한국인 C씨로부터 돈 14만 필리핀페소(약 336만원)와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다. 피해자는 일자리와 숙소가 없는 A씨를 이 지역에 있는 자기 아파트에 일시적으로 묵게 해줬다.   하지만 A씨는 피해자 몰래 공범 B씨를 피해자 C씨의 아파트에 들어오게 한 뒤 흉기를 겨누며 폭행했다. 그리고 피해자의 지갑과 휴대폰, 카지노 VIP 카드 등을 강제로 빼앗았다. 이들은 C씨에게 VIP 카드의 비밀번호를 말하라고 한 뒤 10만 필리.. 2024. 11. 13.
'4살 아이 학대 살해' 태권도 관장, CCTV 추가 복원…"140회 이상 학대" 경기도 양주 한 태권도장에서 4살 아이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태권도 관장 최모 씨가 피해 아동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13일 경찰은 최 씨가 지난 7월 범행 이후 삭제한 태권도장 폐쇄회로(CC)TV를 복원한 결과, 그가 피해 아동 A군을 100차례 이상 학대했다고 밝혔다.   복원된 CCTV에 따르면 최 씨는 A군의 볼을 세게 잡아당기거나 고개가 젖혀질 정도로 얼굴을 미는 등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무려 140여 차례나 A군을 학대했다.   지속적으로 A군을 학대하던 최 씨는 지난 7월 12일 오후 7시 9분쯤에도 경기도 양주 자신의 태권도장에서 돌돌 말아 세운 매트 안에 A군을 거꾸로 집어넣었다.  A군은 발버둥 치며 "살려달라"고 외쳤으나 최 씨는 이를 외면했다. 결국 A군.. 2024. 11. 13.
"아이 있는 유부남"…'북한강 토막살인' 군 장교 신상 이미 퍼졌다?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북한강에 시체를 유기한 현역 장교의 신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캡틴 김상호-군대의 모든 것'은 살인과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육군 소령 A씨의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결혼해 가정이 있는 유부남으로 아이가 두 명 있다. 또 평소 성실하고 후배들에게 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호는 "이미 군인들은 A씨에 대해 ('인트라넷'을 통해) 거의 다 알고 있다. 중령 진급 발표도 얼마 전에 났다"며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육사에서 착하고 성실하고 성적도 좋았던 후배들에게 나쁜 소리 없이 착했던 선배'라고들 하더라"고 했다. 북한강에서 3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된 가운데 해당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 2024. 11. 12.
치매 걸린 시모 돌보다 홧김에 손 묶은 며느리 '벌금형'…누리꾼 "간병 얼마나 힘든데"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2년가량 돌보다 홧김에 두 손을 묶어 벌금형을 받은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은 힘든 간병을 도맡아 한 며느리에게 과한 처사라며 분노했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성인혜 부장판사)은 12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7일 인천 부평구 자택에서 시어머니인 80대 B씨의 두 손목을 테이프로 여러 차례 묶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자신의 얼굴을 계속 만지는 시어머니에게 "그만 좀 해라. 나도 힘들다"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그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2년가량 돌보다가 화가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은 나이가 많은 피해자를 결박하는 방식으로 폭행했다. 죄질.. 2024. 11. 12.
경찰 "나중에 아이 낳고 육아해야"…동덕여대 학생들 "니가 낳아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남녀공학 전환 문제로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학생들에게 한 발언이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7시께 서울종암경찰서는 동덕여대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재물손괴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를 5건 연달아 받고 상황 파악을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출동한 종암서 경비계 소속 경찰관은 해당 대학 본관 건물에 들어가 학생들이 야구 배트와 소화기 등 물체를 들고 본관 건물 벽 등을 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학생은 농성을 하는 이유에 대해 "오후 5시로 예정돼있던 학교 본부와 총학생회의 면담 시간에 학교 본부 담당자들이 1시간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저녁 7시께 서울.. 2024. 11. 12.
"아주 각별한 사이네" 성폭력 피해 조사 중 2차가해…결국 창밖 뛰어내려 자신을 성폭력 피해자라고 밝힌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여직원이 징계위원회에 출석했다가 모욕을 당해 창문 밖으로 투신한 사실이 전해졌다.   11일 JTBC '사건반장' 등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 직원 A씨는 지난 8월 출장 중 12살 연상인 직장 상사 B씨에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사내에 신고했다. A씨 측 주장에 따르면 사건 당일 A씨는 동료들과 술을 겸한 저녁 식사를 했고, 식사 도중 숙소 카드키를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 A씨는 B씨에게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저녁 식사 후 서로 카드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안 A씨는 방으로 가다가 B씨와 마주쳤고, 일부러 바꿔준 거냐고 항의한 뒤 자신의 카드를 돌려받고 숙소로 향했다.  그러나 B씨는 A씨가 방으로 돌아간 뒤 A씨의 방에 침입해 "이렇게 된 거 그냥 (같이.. 2024. 11. 11.
"혼자 독립하는 자식 같아"…청소 업체 직원이 남긴 '삐뚤' 편지에 왈칵 이사를 위해 청소업체를 불렀다가 예상치 못한 손 편지에 감동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소업체 직원의 편지에 감동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청소 업체를 불렀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냐"며 업체 직원이 남기고 간 손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고객님 제가 그냥 물건들을 좀 옮기고 했습니다. 그냥 이제 혼자 독립하는 자식 같아서 실례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활용품점에서 구매한 물건 몇 가지 사서 보관해 놓고 갑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해당 편지를 남긴 청소업체 직원은 A씨의 집을 청소하며 걱정스러운 마음에 더욱 세심하게 챙겨줬고, 혹여 자기 행동이 민폐일지 걱정돼 이 같은 쪽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사를 위해 청소업체를 불렀다.. 2024. 11. 11.
"차가 고급스러워 보여서"…'충남 렌터카 화재사건' 용의자 붙잡혔다 '충남 렌터카 화재 사건'의 실종자가 숨진 가운데, 그를 살해하고 차량을 불태운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은 강도살인, 사체유기, 방화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식당 주차장에서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차량 안에서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B씨에게 금품을 요구하다 끝내 그를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B씨 차량을 몰고 인적이 드문 수로, 공터에 B씨 시신을 유기하고 휴대전화를 버렸으며 약 5㎞ 떨어진 인근 야산으로 이동해 차량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났다.  경찰은 이날 밤 서산 한 야산 인근 공터에서 운전자가 없.. 2024. 11. 11.
커피 28잔 주문받은 점주 앞에서 "완전 씨XX이네" 쌍욕한 배달 기사 커피와 빵 등 단체 배달 주문을 받은 점주가 배달을 맡은 기사에게 쌍욕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기사님이 저한테 욕하셨는데 멍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카페 사장인 글쓴이 A씨는 "낮에 단체 배달 주문으로 커피 40잔, 샌드위치 39개, 베이글 1개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번에는 여기에 따뜻한 커피 10잔도 더 있었는데 기사님 한 분이 다 배달하셨다. 그때도 기사님 2명을 요청했는데 한 분이 오더니 본인이 다 가져갈 수 있다면서 정말 다 가져가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문에는 배달 기사 두 명이 왔다고 밝힌 A씨는 "먼저 오신 분이 빵 전부랑 음료 12잔을 가져가셨고, 뒤이어 다른 분이 오셨다. 나중에 도착한 배달 기사가 '음.. 2024. 11. 11.
수원 출몰한 '거대 사슴' 아직 안 잡혀…헬기·드론까지 총동원 경기 수원시에서 거대한 사슴이 나타나 사람 2명을 뿔로 찌르는 등 공격하고 달아나자 수원시가 사슴을 포획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7일 수원시는 시청에서 수원소방서와 중부경찰서 등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종합상황반은 수원시가 임차한 헬기와 열화상 드론, 마취총 등을 통해 사슴을 포획할 계획이다. 6일 오전 1시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에서 사슴이 나타나 귀가 중이던 30대 시민 최모씨를 뿔로 찔렀다.   최씨는 공격당한 뒤 사슴을 피해 도망치던 중 행인들의 도움을 받아 119에 신고한 뒤 인근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사슴의 공격으로 좌측 복부와 우측 사타구니 등을 다쳐 상처 부위를 봉합했다. 최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시 공원에 경차 크기 정도의 사슴이 서 .. 2024. 11. 8.
상습적으로 주차된 남의 차에 침 뱉은 남성, 알고 보니 '중학교 교사' 주차장에 세워진 남의 차에 상습적으로 침을 뱉은 남성의 정체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은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침 테러 사건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한 남자로부터 최소 10차례 이상의 침 테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제보자 차량 손잡이 유리창 등에 고의로 침을 뱉은 뒤 유유히 사라지는 것을 반복했다.   참다못한 A씨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 결과 남성의 정체는 아랫집 주민으로 중학교 교사였다. 주차장에 세워진 남의 차에 상습적으로 침을 뱉은 남성의 정체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침을 뱉고 있는 남성의 모습. [사진=JTBC]  남성은 이후 조사에서 "이중 주차를 해서 홧김에.. 2024. 11.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