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타올'로 유리 닦았는데 "흠집 생겼으니 보상해라" 한 손님 세차장에 맡긴 차에 못 보던 흠집이 생겼다며 세차장에 환불을 요구하는 손님을 만났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차장 진상 손님 제대로 만났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세차장을 운영 중이라는 작성자 A씨는 "전날 오후 SUV 한 대가 세차하러 왔다. 금액 안내하니 비싸다고 말하길래 좀 더 신경 써서 해드렸다"며 "차 찾으러 오셨을 때는 별말 없이 가셨는데 이날 아침 '운전석 앞 유리에 못 보던 흠집이 생겼다'며 전화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세차를 직접 하시는 분들은 당연지사 아시겠지만 타올로 유리를 닦는다고 해서 흠집이 생기진 않고 유리라는 소재 자체가 경도가 높아 칼로 그어도 흠집이 잘 나지 않는다. 물론 칼이나 예리한 것으로 긁거나.. 2024. 11. 14. 엔비디아 4대 주주였던 손정의 "지분 처분 아쉬워" 농담 화제 13일 엔비디아 AI 서밋 재팬 행사서 '우스개' 얘기 눈길젠슨 황 "괜찮다, 우리 함께 울자"며 웃음 자아내며 협력 강조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품에 안겨 회사 지분 4.9%를 일찌감치 처분한 걸 아쉬워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서밋 재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손 회장에게 "마사(손정의 회장의 영어 애칭)는 한때 엔비디아 주주였다"고 말하자, 손 회장이 탄식하며 젠슨 황의 품에 안긴 것이다. 황 CEO는 손 회장을 다독이며 "괜찮다. 우리 함께 울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프트뱅크가 운영 중인 '비전펀드'는 2019년 초까지 엔비디아 주식 지분 4.9%를 보유한 4대 주주였다. 하지만 지분을 모두 .. 2024. 11. 14. "괌으로 원정출산 갔던 아내, 리조트서 숨진 채 발견돼" 괌으로 원정출산을 간 산모가 현지에서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은 뒤 퇴원했다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3일 MBC는 출산을 앞두고 괌으로 원정출산을 떠났던 산모 A씨가 지난해 7월 괌의 한 유명 리조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출산을 한 달 앞두고 괌 원정출산을 알선하는 국내 업체를 통해 괌으로 떠났다. 이후 A씨 남편은 업무를 위해 먼저 국내로 돌아왔고, A씨는 중개업체가 고용한 산후도우미와 현지에서 24시간 함께 지냈다. 그렇게 출산 11일이 지난 후 A씨는 남편에게 '두통이 약 먹어도 계속 안 사라지고 눈이 좀 잘 안 보이는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자신의 몸 상태가 이상하다고 알렸고, 남편은 산후도우미와 현지 관리인에게 여러 차례 연락해.. 2024. 11. 14. '내가 김건희랑 친하다고?'…이영애, 친분설 제기한 유튜버와 화해 거부 배우 이영애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을 유포한 유튜버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법원의 화해권고를 거부하고 정식 재판 절차에 들어간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진영)는 이영애가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에서 지난달 29일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정 전 대표에게 문제가 된 영상을 삭제하고, 이영애와 김 여사 친분 관련 방송을 금지할 것 등을 권고했다. 이영애에게는 형사 고소 취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영애는 법원의 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지난 12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양측 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식 재판을 통해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다. 2020년 의료….. 2024. 11. 14. 자수는 늦더니…'음주 뺑소니' 김호중, 실형 선고에 '즉각 항소'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 측이 판결에 즉각 항소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의 변호인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자 곧장 판결에 불복한 것이다. 김 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주차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이후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한 그는 최초 음주운전 사실은 부인했으나 폐쇄회로(CC)TV 등에서 그의 음주 정황이 드러나자 사고 발생 10일 만에 .. 2024. 11. 14. "아내에게 재산 맡겼는데…주식으로 '4억' 날렸습니다" 재산관리를 도맡은 아내가 주식 투자로 4억원을 날려 공황장애에 빠졌다는 남편의 사연이 알려졌다. 14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와이프가 4억을 날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작성자 A씨는 "애 둘 아빠로 저희 집은 돈 관리를 와이프가 한다"며 "월급 들어오면 용돈도 없이 그냥 다 보내는데 셋방살이 탈출을 위해 '신생아 대출'을 알아보던 중 '그간 모은 돈이 얼마냐'고 물어보자 아내가 제대로 대답을 못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친구가 개인 사정이 있어 빌려줬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장모님 집 세입자 전세금 돌려준다고 빌려줬다길래 느낌이 싸해서 계좌를 까보라고 했다"며 "결국 울면서 이실 직고 하는데 국내 상장사 G사 주식을 증권사 친구 .. 2024. 11. 14. 90명 노쇼에 피해액만 '300만원'…"어떻게 해야 하나" 자영업자의 한숨 부산 광안리의 한 식당에서 예약한 90명이 오지 않아 300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쇼…최악 20개 테이블, 90명. 대략 피해 금액 300만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부산 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9일 장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노쇼로 인해 금전적으로 큰 손해를 봤다고 토로했다. 그는 "며칠간 예약 당사자와 통화하고 사전답사도 오고 계속 체크했다. 통화 녹취록도 있다. 행사 전날 홀 매니저는 (예약자와) 한 번 더 인원, 테이블을 체크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손님은) 12만원짜리를 하겠다고 했다. 다음 날 인원 추가가 될 수도 있다는 내용도 있다. (예약자는) 직접 오셔서 본인 소속, 예약 날짜도 적.. 2024. 11. 14. '52만 응시' 수능 개막…N수생도 21년 만에 '최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전국 52만명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이 실시된다. 응시자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8시 40분에는 1교시 국어영역이 시작된다. 국어영역 이후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실시되며 일반 수험생 기준 오후 5시 45분에 종료된다. 국어와 수학영역은 공통과목과 함께 영역별 선택과목 1개를 응시하는 '공통+선택' 구조로 치러진다. 국어의 경우 독서·문학(공통)과 함께 '화법·작문', '언어·매체' 중 1개를 골라 시험을 본다. 수학은 공통과목인 수학Ⅰ·Ⅱ와 더불어 '확률과 .. 2024. 11. 14. 동덕여대 농성 사흘째…"학교 책임" vs "수업권 침해" 엇갈린 반응 [현장] 11일부터 점거 농성…'깔린 점퍼'·'범벅 흉상' 여전일부 학생·교직원과 대립…학교 측 "엄중한 책임 묻겠다"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남녀공학 전환'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학생들이 교내 점거 농성을 지난 11일부터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학교 측이 시위를 '폭력 사태'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으나 시위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13일 동덕여대 정문에는 여전히 '남녀공학 전환 반대'를 주장하는 내용의 피켓, 대자보들이 붙어 있다. 피켓 등에는 '공학 전환 결사 반대' '학생 잊은 동덕 각성하라' '민주동덕 지켜내자' 등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학교 내부에 있는 동덕여대 창립자 조동식씨 흉상에도 여전히 페인트와 달걀, 밀가루로 범벅이 된 모습이었다. 본관 앞에는 동덕여대는 물론 이화여대·.. 2024. 11. 13. 남자친구 사귀고 딸 비행하자, "내 딸 만나지 마" 흉기 휘두른 30대 母 10대 딸이 남자친구를 사귄 뒤 비행을 일삼자, 딸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3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이종길 부장판사)는 13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9월 9일 오후 10시 34분쯤 수성구 범어동 한 길거리에서 10대 B군을 상대로 옷 속에 숨겨둔 흉기를 꺼내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고,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B군은 전치 8주 등 상해를 입었고, 현재는 대체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딸인 10대 C양이 B군과 만난 뒤 학교에 가지 않고 술, 담배를 하는 등 비행을 일삼자 둘을 떼어놓기 .. 2024. 11. 13. [속보] '30대女 시체훼손·유기' 육군 소령 신상 공개…38세 양광준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북한강에 유기한 30대 육군 장교의 신상이 공개됐다. 13일 강원경찰청은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송치된 38세 육군 소령 양광준 씨의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양 씨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과천시 한 군부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기혼자인 양 씨와 미혼인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같은 부대서 근무하다 올해 초 내연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이들은 최근 이별 문제로 지속적인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일 역시 양 씨는 A씨와 말다툼을 하다 결국 그를 살해했다. 지난 4일 강원 춘천경찰서에서 화천 시신 훼손 유기 사건 피의자가 조사를 위해 강원경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후 같은.. 2024. 11. 13. "내 돈 내놔라" 걸그룹 출신 유튜버, '전세사기' 피해 고백 그룹 크레용팝 출신 유튜버 웨이(본명 허민선)가 전세 사기 피해 사실을 전했다. 웨이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롱디시작+전세사기…나 괜찮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전세 사기를 당한 것 같다. 돈을 못 받고 있으니 사기를 당한 게 맞다"고 말문을 연 웨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전세 보증보험 등록을 하고 임차권 등기 명령까지 했지만, 그걸 했다고 끝이 아니더라"며 현재 피해 복구를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료를 엄청 많이 준비해야 하고, 집주인에게 두 달이 넘게 돈을 못 받아야 '아직 돈 못 받았어요'라고 신청이 가능하다더라"며 “그동안 이사를 못 하니 이자는 이자대로 나가고 집주인과는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다. 지금.. 2024. 11. 1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