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입으로 양고기 손질을?' 또 터진 중국 위생 논란 중국의 한 정육점에서 입으로 양고기를 손질하는 직원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한 정육점에서 양고기를 입으로 손질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이 양 갈비뼈를 도구 대신 자신의 입을 사용해 물어뜯는 방식으로 살과 뼈를 발라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방식에 대해 "도구보다 더 빨리 뼈를 제거하는 수십 년 된 전통 기법"이라고 주장하며 "전문가는 침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전통 기법이라고 해서 역겹지 않은 것이 아니다" "입으로 발골했다가 생고기 내 기생충에 감염돼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손님보다 .. 2023. 11. 28. [초점] 尹, 세 번째 거부권 '숙의'…대통령실 "의견수렴 계속" 국무회의 상정 않고 언급도 안해 대통령실 "상황 신중히 보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시점을 놓고 고심 중이다. 대통령 거부권이 불가피하다는 여당 건의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세 번째 거부권 행사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결정해야 할 시한인 오는 주말 전까지는 숙의를 거쳐 결단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재의요구권이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25분에 걸친 모두발언을 통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이은 영국·프랑스 순방 성과를 되짚고, '근로기준법' 개정, '산업집적법' 개정 필요성 등을 강조했지만 노란봉투법이나 방송3법에 대해선 일절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대통령실 핵심 .. 2023. 11. 28. 북한, 김주애도 우상화 작업 돌입…10살에게 '여장군' 태영호 의원 "후계자 임명 절차 마친 것"…김정은도 같은 방식으로 후계 구도 굳혀 북한 내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조선의 샛별 여장군'이라고 칭하 등 우상화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대북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7일(현지시간) 평양시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3일 평양시 간부들을 대상으로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축하하는 기념 강연회에서 김주애가 '조선의 샛별 여장군'으로 지칭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강연회에서는 "최고 존엄의 담력으로 적대 세력들의 군사적 기도를 상시 장악하는 정찰위성이 우주에 배치돼 조선에 우주 강국 시대가 열렸다"며 "우주 강국 시대의 미래는 '조선의 샛별 여장군'에 의해 앞으로 더 빛날 것"이라는 말이 퍼졌다. 소식통은 RFA에 '조.. 2023. 11. 28. "생명의 은인을 찾습니다"…심정지 환자 살리고 홀연히 떠난 '시민 영웅' 울산 동구의 한 골목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남성이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을 찾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8일 오전 7시 40분쯤 울산 동구 전하동의 한 세탁소 앞 도로에 세탁소 사장 60대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졌다. 이에 당시 차를 타고 이곳을 지나던 한 남성이 A씨를 향해 달려왔다. 그는 곧장 119에 신고한 뒤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상황실 안내에 따라 A씨의 호흡, 움직임 등을 확인했다. 이후 대형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한 명이 근처에 있다가 달려와 CPR을 시행했고, 남성도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약 3분간 A씨의 흉부를 여러 차례 강하게 압박했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닷새가 지나서야 의.. 2023. 11. 28. 모텔서 '졸피뎀' 라이브 방송…20대 여성 2명 경찰 임의동행 모텔에서 직접 처방받지 않은 향정신성의약품을 흡입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전날 라이브 방송 중 향정신성의약품을 흡입한 여성 유튜버 A씨와 졸피뎀 성분의 의약품을 건넨 B씨를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모텔에서 여성 유튜버 A 씨가 '졸피뎀'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약물 같은 걸 먹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졸피뎀 성분으로 만든 '스틸녹스정'을 발견해 A씨를 임의동행했다. 조사 결과 A씨와 함께 있던 여성 B씨가 인근 병원에서 스틸녹스정을 처방받아 A씨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나 B씨도 임의동행에 포함됐다. A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 2023. 11. 28. 납치로 오해해 택시서 뛰어내려 사망한 여대생…운전자들 전원 '무죄'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리다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진 여대생 사건과 관련해 운전자들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송병훈 부장판사)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60대 택시기사 A씨와 40대 SUV 차량 운전자 B씨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4일 오후 8시 51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대로에서 손님으로 태운 20대 여성 C씨가 자신의 택시에서 갑자기 뛰어내려 뒤따라오던 차량에 숨지게 한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날 오후 8시 46분쯤 KTX 포항역에서 C씨를 손님으로 태웠으나 C씨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해 엉뚱한 목적지로 택시를 몰았다. 당시 A씨는 출발 전 C씨의 목적지를 되물.. 2023. 11. 28. 아버지 살해하고 물탱크에 시신 유기한 아들…"이제부터 착하게 살겠다"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고 아파트 지하 물탱크(집수정)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반정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0대 A씨의 존속 살인 혐의 결심 공판에서 A씨에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 전자장치 부착 10년 및 보호관찰 5년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A씨는 지난 5월 29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인 7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후 아파트 지하 주차장 기계실에 있는 빗물용 집수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잔소리에 불만을 품고 모친이 집을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 측은 "피고인가 시체를 은닉하는 장소를 .. 2023. 11. 28. 회식 자리서 후배 여경 성추행한 현직 경찰 간부…조사 착수 경찰 "조사 후 징계 논의" 현직 경찰 간부가 회식자리에서 후배 여성 경찰관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8일 후배 여성 경찰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40대 간부 A경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경감은 지난 22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소재 술집에서 가진 회식자리에서 같은 팀 후배 20대 여성 경찰관을 수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소장은 다음 날 접수돼 27일 서울경찰청으로 사건이 넘어갔다. A경감은 현재 한 치안센터로 인사 조치됐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8일 후배 여성 경찰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40대 간부 A경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2023. 11. 28. 12층서 고양이 2마리 던진 30대 남성…새끼 먼저 던지고 어미 떨어뜨려 오피스텔 12층에서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 두 마리를 창문 밖으로 던져 죽게 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날 창원지검 형사2부(최미화 부장검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6월 24일 경남 김해시 소재 오피스텔 12층에서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 두 마리를 창밖으로 던져 죽게 한 혐의를 받는다.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같은 달 27일 A씨를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카라는 목격자들을 인용해 "갑자기 '퍽' 하는 소리가 나서 보니 고양이가 바닥에 떨어진 채 발작을 일으키고 있었다'며 "새끼 고양이가 먼저 던져졌고, 이후 어미로 보이는 고양이까지 바닥에 던져졌다"고 말했다. 이어 "(목격자들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건물.. 2023. 11. 28. 헬스장서 여성 뒤에서 음란행위한 남성…옷 들어 올려 추행까지 경남 진주시 한 헬스장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여성을 강제추행한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2단독(민병국 판사)은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치료 강의 80시간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21일 진주시 하대동 한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30대 여성 B씨의 옷을 들어 올려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기 전 B씨 바로 뒤에서 음란행위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과거 공연음란죄와 카메라 이용 범죄 등 유사 범죄로 실형 선고를 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진주시 한 헬스장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여성을 강.. 2023. 11. 28. "1년 동안 용돈 모았어요"…초등학생이 경찰관에게 건넨 쇼핑백 초등학교 학생이 1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간식을 사 경찰관들에게 전달한 사연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경찰을 향한 감사함을 전한 따뜻한 현장♥ with 초등학생'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 초등학교 4학년인 A군과 그의 어머니는 두 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지구대를 방문했다. A군은 양손에 들고 있던 쇼핑백을 지구대 입구에서 경찰관에게 건넸고, A군에게 쇼핑백을 받은 경찰관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A군이 경찰관에게 전달한 쇼핑백 안에는 과자와 떡 등 각종 간식과 음료수가 담겨있었고, A군이 자필로 쓴 편지도 들어있었다. 편지에는 "경찰관님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1년 동안 용돈을.. 2023. 11. 28. '압구정 롤스로이스' 피해자 사망…"혈압 저하 인한 심정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약물에 취한 운전자가 몰던 롤스로이스 차량에 치어 중태 상태에 빠졌던 피해자가 끝내 숨을 거뒀다. 피해자측 법률대리인 권나원 변호사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25일 새벽 5시께 피해자가 혈압 저하로 인한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발인해 화장으로 장례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유해는 고향인 대구 인근의 납골당에 안치됐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의 오빠는 며칠 간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올해 8월2일 신모(28)씨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피해자를 들이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신씨는 당시 슈링크 시술(피부 탄력 개선)을 빙자해 미다졸람, 디아제팜 .. 2023. 11. 28.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56 다음 반응형